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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0 21:10
새로 중국 항조우에 오픈한 초호화 애플스토어
 글쓴이 : 왕꽁
조회 : 3,353  

애플이 올초 중국에 오픈하는 5개의 애플스토어 중 하나인 이 항조우점은 초호화점으로 탄생. 
우선 애플본사가 디자인 하는 관례를 깨고 유명 디자인회사 'Foster+Parters'사가 설계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함.

1. 천장높이가 15m를 넘는데 기존에 가장 높은 천장을 갖고 있었던 뉴욕 맨하탄점을 능가.
2. 기둥도 안쓰는 최신공법 채택.
3. 전면 앞유리는 모두 한장으로 된 11장의 유리패널을 사용. 
4.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마치 공중에 뜬 것 같은 느낌을 줌
5. 2층을 지탱하는 구조물이 보이지 않아 마치 2층 전체가 부유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줌.

역시 애플매출의 1/3을 차지하게 된 거대시장, 중국에 애플이 얼마나 공을 들이는 지는 알겠지만 휴대폰 하나도 못만드는 나라들에도 들어간 애플스토어가 어떻게 한국에 하나도 없는지 솔직히 억울하기는 함. 한국도 애플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Hangzhou apple store 1

Hangzhou apple store 3


Hangzhou apple store 2


Hangzhou apple store 4


Hangzhou apple store 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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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5-02-20 21:15
   
거참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아이폰이 많이 안팔린다지만,

왜 우리만 빼고 중국이랑 일본에만 애플 스토어를 지어놓는거지?

한국사용자는 그냥 호갱이나 되라는건가?
     
그노스 15-02-20 21:26
   
님께서 언급하셨잖아요. 기업이 자선사업 하는곳도 아니고 많이 안팔리는 곳에 신경을 쓰나요.
애플스토어를 짓는다는건 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그곳을 매개로 판매를 더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인데, 한국처럼 국산폰이 꽉 잡고 있는 곳에선 아얘 넘볼 엄두도 하지 않는다는게 맞겠지요. 시장도 작은데 거기서 굳이 피터지게 싸우려 하겠나요.

여담이지만 외국제 전자기기 사면 설명서에 중국어 일본어는 있는데 왜 한국어는 없냐고 화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그게 당연하지요. 세계 인구중에 중국어 사용인구가 얼마나 많은지, 일본어 사용 인구도 일억이 넘으며, 그 사용인구의 구매력만 생각해도 한국어까지 일일이 챙기긴 힘들다는게 나오잖아요. 그래도 요즘은 좀 나아진 모양이지만요. 꼭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가 딸려서 그런건 아니니 일일이 분노들 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그냥 기업들 경제 논리입니다.
          
대배달인 15-02-21 13:58
   
참...되도 않는 논리를 펼치시네..
기업들 경제논리라면 한국에 들어와서 소비자를 더 늘려야되는게 논리입니다.
국산차 점유율 80%넘는, 몇 명 안되는 인구 따먹으려고 외제차 기업이 들어와 경쟁하나요?
애플의 이러한 정책은 호구정책과도 같아요
아무런 프리미엄이 없어도 소위 애플빠, 앱등이가 존재하는 한 그 흔한 AS센터 조차도 필요없게 되죠, 맹목적인 충성인데 저런 거 지을 필요 있나요?
신제품 출시하면 알아서 줄서서 사줄텐데? 또한 삼성과도 맞물린 것이 있을테고..

소니ps4 첫 판매때 소니코리아 사장이 눈물흘렸자나요?
이렇게 안팔려봐야 소비자의 고마움도 알텐데....
\
우리나라에 등한시하는 것은
100% 맹목적인 소비자들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노스 15-02-21 15:55
   
애플기기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은 한국만이 아니라 여기 북미가 더 심합니다. 밴쿠버에 애플스토어 오픈하기 훨씬 전부터 베스트바이, 퓨쳐샵등 유명 전자제품 마켙에서 밤을 세워 줄을 서서 삼성 제품은 거들떠도 안보고 애플기기 구매한게 북미인들입니다. 애플스토어와 관련없이요.

애플이 선점한 캐나다 시장에 삼성이 치고 들어오니 2년전에야 간신히 여기 밴쿠버에 애플스토어 오픈했지만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흔한 as 센터가 같이 있는줄 아세요? 고장나면 애플스토어에서 무조건 본사로 보냅니다.
한국의 삼성 as 센터처럼 핸드폰 맡기면 심각하지 않은 고장은 하루만에 고쳐주는곳 흔치 않습니다.
밴쿠버에도 삼성 스토어가 있지만 애플 스토어처럼 고장난 핸드폰 본사로 보냅니다. 그 자리에서 수리 안들어가구요. 한국에 계셔서 그런 서비스가 너무 당연히 들리시겠지만 그런 한국의 as 서비스는 애플이 따라갈라야 따라 갈수도 없지요.

대부분의 자동차 산업은 현지화에 충실하니 한국에서도 한국의 자동차들과 경쟁이 가능하나, 애플처럼 여간해선 특정 국가를 위한 현지화라는 예외를 인정치 않는 기업이 한국정서에 충실한 빠른 as 를 시도할수 있을까요.
구글은 안드로이드 제품 1위인 삼성에 많은 지원을 하고 그 삼성은 한국에서 우선적으로 제품에 신경을 쓰니 현지화가 잘되지만, 한국인구가 중국, 일본에 비해 얼마나 된다고 애플이 ios 를 한국에 얼마나 최적화 시키려 노력하겠습니까. 순위가 밀릴수 밖에 없지요.

대부분의 한국 소비자들은 한국화가 잘되어 편한 국산품을 선호하는 겁니다. 애플은 그런 한국에서 수익을 늘릴 가망이 별로 없으니 도전할 시도조차 안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애플스토어 개장건도 마찬가지구요. 삼성도 가망없는 일본에서 발을 빼지 않나요.
가가맨 15-02-20 21:41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아이튠즈 수입이나...판매수익이...장난이 아닌데도 한국은 수익에 비해서 개무시 당하고 잇는 상황이저..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더 돈이 안되는나라들에는 진출 햇으니깐요
     
그노스 15-02-20 21:48
   
현재 얻는 이익보다는 앞으로의 잠재력을 보고 진출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돈이 안되는 나라들이어도 앞으로 경제발전을 이루면 그들이 아이폰을 구매할 여지가 있으나, 한국에서는 워낙 국산폰의 위세가 드세 힘들거 같아요.

국산폰의 애프터 서비스만 봐도 애플이 동등한 서비스를 하지 않는한 어렵겠지요. 한국에선 아이폰은 그냥 마니아폰으로 남을거 같아요.
굿잡스 15-02-20 23:08
   
막상 가서 보면 내용은 별거 없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