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도, 초기 몇편은 퀄리티가 거의 영화같았습니다, 몇편을 미리 촬영해두고 시작하다 보니 촬영분의 퀄리티가 상당했던 것이지요, 그렇다 회차가 넘어가면서 촬영 일정에 쫒기다 보니 점점 질이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 이건 뿌리깊은 나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용두사미 ㅎㅎㅎ
비용적인 측면도 그럴것이고, 장기 촬영으로 인한 연기자와 스태프들의 피로 누적, 촬영일정등등, , 뭐 원인이야 좀 더 복잡했겠습니다만, 정도전이나 뿌리깊은 나무 모두 중반까지는 최고의 사극들 이었습니다, 그렇다 후반으로 갈수록 허술한 부분들이 눈에 많이 띄면서, 완벽했던 전반부와 비교되어 아쉬움이 더 크게 남더군요, 그래서 시즌제로 방송 하자는 이야기들도 나오곤 하는것이지요, 징비록제작진들이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 보는것도 재미일듯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