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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8 21:55
난 국에 염분 많다는 사람들 좀 오버하는 것 같음.
 글쓴이 : 더원화이트
조회 : 1,376  



한국음식이 국물이 짜다? 혹은 국물음식에 염분이 많아서 건강에 안좋다? 

그건 자기가 짜게 끓이니 그런 것이고.

실제로 요리를 해보면 4인 가족 한끼에 먹을 국을 끓여보면

소금이 채 밥숟가락으로 한숟가락이 안들어감..


찌개는 뭐 원래 기본재료에 간이되어 있는 경우(김치찌개, 된장찌개 등)를 제외하면

실제로 넣는 소금양은 진짜 얼마 안됨..국 한그릇에 밥숟가락 끝으로 소금 살짝 떠서 넣으면 간이 맞는데..


소금량으로 따지면 절임음식 말고는 한국음식이 별로 짠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요새 보면 당연히 국물에 염분이 많다 그러던데 이해가 안감..

저 사람들은 요리 해본적 없는 사람이다 싶을 정도로 좀 오버하는 것 같음..

오히려 감자칩 치즈 이런게 더 짜지 않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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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바트 14-11-08 22:00
   
4인분 한끼 먹을 국에 밥숟가락 반 이상이면 충분히 많은 양입니다.
보니까 님이 좀 짜게 드시는구만요 뭘..
     
더원화이트 14-11-08 22:00
   
한끼 먹을 국에 밥숟가락 반?

어디에 그런 글이 써있나요?

보니깐 님은 글자를 못읽는 것같은데...
          
크라바트 14-11-08 22:02
   
소금이 채 밥숟가락으로 한숟가락이 안들어감..

-----------------------------
 
이 말은 거의 한숟가락 가까이 넣으신다는 말씀 아니셨나요?
전 그렇게 이해한 거라서..
               
더원화이트 14-11-08 22:02
   
4인가족이 먹을 국이라는 것은 못읽나요?

그리고 누가 소금 넣을 때 밥숟가락으로 고봉으로 퍼서 넣나요?
                    
크라바트 14-11-08 22:03
   
그래서, 저도 '4인분 한끼' 라고 썼잖아요.
글자를 못 읽는 건 저만이 아닌 것 같은데요..
                         
더원화이트 14-11-08 22:04
   
내가 댓글 다는 순간에 수정하신 분이 참 변명도 오지십니다.
                         
크라바트 14-11-08 22:08
   
님이 언제 무슨 글을 쓸 줄 알고 댓글 다는 순간에 수정을 해요?
게다가 댓글도 제일 첫 댓글인데, 이제까지 군소리 리플 달다가 이제와서 무슨..쯧쯧
아무튼 저는 그런 신기한 재주는 가지고 있지 않네요.

그리고, 자신이 먼 소리하는지도 모르고 함부로 글도 못읽냐고 악담부터 하는 사람의 글 따위에 변명글을 올려야 할 만큼 할 일 없는 사람도 아니고요.
                         
더원화이트 14-11-08 22:11
   
이봐요

내가 님 글을 읽고 댓글을 달다가 두번을 수정했습니다. 너무 심한 말쓴것 같아서

근데 어찌 님하고 나하고 댓글 올린 시간이 1분차이도 안나고 똑같습니까?

내가 댓글 쓰는 시간에 님이 수정한거지..
                         
크라바트 14-11-08 22:12
   
댓글 밑으로 리플 달리면 수정 못하는 거 모름?
그리고, 심한 말 쓴 걸 수정한 게 저런 악담이에요? 헐
아무튼 님하곤 더 이상 입씨름 하기 싫음..
고작 '님 입맛이 좀 짠 것 같다' 라고 말해서 이게 뭔 곤욕이람..
                         
더원화이트 14-11-08 22:15
   
이 분 말귀를 못알아듣네

내가 님 댓글을 읽고,

님 댓글 밑으로 내 댓글을 쓰면서

두번을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님과 나하고 댓글 올린 시간이 똑같을 수가 있습니까?

님이 댓글 올리고, 수정할 때 나는 그 때 댓글 쓰고 있고

거의 동시에(최대 59초 차이)로 님의 수정글이 먼저 올라간거지..
                         
크라바트 14-11-08 22:22
   
얼씨구.. 이젠 글만 못 읽는게 아니라 말귀도 못알아듣는 사람 취급임?
이 인간이..ㅎㅎ 참
조용히 갈려는 사람 붙잡았으니 어디 한번 따져 봅시다..그럼
내가 자꾸 뭘 수정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내가 뭔 내용을 어떻게 수정했다는 거요?
나도 모르는 뭔가를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디 그거부터 풀어놔 뵤쇼?
                         
더원화이트 14-11-08 22:27
   
그리 사시던지.
                         
크라바트 14-11-08 22:28
   
왜 풀어놓을려니 풀어놓을 게 없냐?
막상 따지고 보니 무고한 사람 괴롭힌 것 같아?
그럼 왜 엄한 사람 괴롭혀?
왜 함부로 악담하냐고?
그 따구로 살지말고, 그 따위로 댓글도 달지마.
싸우고 싶지 않다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알겠냐?
그럼 ㅂㅂ2다.
굿잡스 14-11-08 22:06
   
울집도 딱히 짜게 먹지 않는.

풋고추같은 걸로 좀 맵쌉하게 입맞은 돋궈도 국이고 짜게는 먹지않는 편.

섬나라쪽 음식이 알고보면 소금 간장이나 인공조미료 상당히 많이 사용합니다.
애연가 14-11-08 22:07
   
국 끊일때 국간장이 들어가고 나서 나중에 소금이 또들어갑니다 염분이 많은 편이긴 합니다
     
미쳤미쳤어 14-11-08 22:08
   
일반화하지 마세요!!!
     
굿잡스 14-11-08 22:09
   
그건 개인, 가정마다 다르겠죠.

요즘은 음식점도 짜게 나오는데는 사람들 선호도가 떨어져요.

특히 고급 음식점은 더욱 그렇고. 적당히 자극 덜하면서 순한 맛을 선호.
     
더원화이트 14-11-08 22:09
   
저는 요리할 때 국간장을 안써서 잘 모르겠음..

하지만 국은 대개 훌훌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간을 약하게 끓이지 않나요?

찌개는 좀 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국은 아닌 것 같아서 쓴 글입니다.
     
애연가 14-11-08 22:14
   
음식점에서 먹었을때 정말 싱겁다고 느낀다면 국간장 대신에 소금이 안들어 간겁니다 음식점은 무조건 국간장 씁니다 소금만으로는 맛을 내기 힘들죠 또한 국간장만 넣고 간을 맞추게 되면 (싱겁게 먹는다는분 제외) 국에서 안좋은 냄세가나서 국간장과 소금을 섞어서 넣는겁니다 와이프나 어머니에게 국 어케 끊이는지 한번들 여쭈어보세요..
     
굿잡스 14-11-08 22:15
   
요즘은 방사능 땜에 아예 잽쪽은 쳐다보지도 않지만

애들 본토에 먹는 라멘이나 우동이고 국물 진한게 인기비결처럼 느껴서 상당히

간장이나 조미료를 많이 넣습니다. 딱히 우리처럼 밥과 반찬용으로 먹는 것도 아니고.

요즘 울니라쪽 가정이고 좀 이름 있는 음식점이고 일반 추세가 깔깔한 매운맛은 내도 국물은

짠맛은 피하는 쪽이죠.(손님도 건강생각해서 이런쪽은 좋아하지 않고)


뭐 수천개 식당들이 있으니 획일화해서 말할 순 없지만

저나 저희집이고 식당도 짠맛이 심한데는 한번 가면 안가는 주의임 ㅋ(삼삼하면서

맛을 낼 줄 아는 식당이 좋은 식당에 요리 솜씨가 좋다고 하죠.)
끄으랏차 14-11-08 22:09
   
바닷물은 싱거운가요?
예전에 어느 기사를 봤었는데
국 염분이 바닷물보다도 높더군요.
바닷물 염분이 1%가 안되요

짜다와 염분이 높다는 완전히 같지 않거든요.
김치는 짜지만 밥과 함께 먹기때문에 별로 짜다고 못느끼듯이.
     
더원화이트 14-11-08 22:13
   
그래요?

바닷물은 진짜로 마셔보면 진저리가 쳐질 정도로 짠데 이상하네요...
          
만년삼 14-11-08 22:16
   
원래 뜨겁고 매우면 같은 염분이어도 짜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소금친 감자튀김은 짜다고 느끼지만 뜨겁고 매운 찌개는 짜다고 못느끼죠.

서양음식은 대체로 우리정도로 뜨겁지 않아서 짠맛이 그대로 전달되죠.

물론 서양음식도 다른 소스나 따뜻한 정도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르고요..

중국집 짬뽕국물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든다음 먹으면 짜서 못먹죠..

하지만 뜨거울떈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더원화이트 14-11-08 22:30
   
그럴 것도 같네요...차고 뜨겁냐에 따라 맛의 차이는 확실히 느껴지니...

요건 한번 시험을 해볼께요

뜨겁게 먹을 때와 차게 먹을 때 같은 짠맛을 느끼려고 소금을 넣을 때

어느 정도 소금양에 차이가 나는지
                    
만년삼 14-11-08 22:36
   
예전에 건강 프로에서 한번 했었는데.. 뭐였ㄷ,라

짬뽕에 들어간만큼의 염분을 맹물에 타서 출연진들한테 맥였더니 입에 닿자마자 뱉어버리더군요.
          
하뮤 14-11-08 22:19
   
바닷물 짜죠? 바닷물의 염분은 평균 35퍼밀로 바닷물 1kg당 35g의 염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루 염분 섭취 권장량은 6g 이구요. 한국인 평균 1일 염분 섭취량은 12~13g입니다.
즉, 한국인은 하루에 바닷물 330g 정도 매일 마신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국 뜨거울 때 말고 차가워 질 때 한번 마셔보세요 얼마나 짠지
컵라면으로 해보시면 아실 듯
               
더원화이트 14-11-08 22:24
   
그게 국때문일까요?

다른 절임음식(김치 등)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물자라 14-11-09 01:57
   
뜨거운 온도와 자극적인 맛(매운맛,단맛)이 짠맛을 가려버리죠...
저번에 신문 칼럼 보니..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일본음식 짜게 느끼는 이유중에 하나가
일본 음식에 맵고 자극적인 맛이 상대적으로 적기 떄문에 그렇다는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국물 음식은 온도에 많이 영향 받는다고 느끼는게
짬뽕/해장국 둘다 경험해본건데.. 식사중에 통화 한다고 조금 미지근? 한정도까지 식은 후에 먹으려니 소금 소태 수준의 간이 더군요;; 이거 방금 전까지 어떻게 먹었지? 라고 생각할정도의.,..
만년삼 14-11-08 22:12
   
염분은 다른것과 섞어먹어 '안짜게' 먹는다고 염분 자체를 적게 섭취하는것이 아니죠..

일단 짠 국물에 물을 타서 엷게 만들면 같은 횟수를 떠먹는다 하면 염분을 덜 먹는것은 맞음

그래서 싱겁게 먹을수록 염분을 적게 먹는것은 맞으나 국물은 그대로면서 밥과 같이 먹는건 안짜지만 국물만 먹었을떄와 어쨋든 염분은 같죠.

그냥 짠국물에 밥만 추가된것이니
     
물자라 14-11-09 01:53
   
국을 짜게 끓여도 건더기만 건져 먹는다고 하면 괜찮겠지만
우리나라 식습관 상 밥말아서 국물까지 거의 다먹기 떄문에 문제..
게다가 반찬이 거의 염장식품으로 이루어지죠... 조림류에도 나트륨 많이들어가구요...
물론 나물이나 생채소 제외 하면요.
쉰대가리 14-11-08 22:17
   
아닙니다..맹물에 소금으로 간을 해보면 알아요..소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그 양을 고기에 뿌리면 못먹어요..너무 짜서
단맛도 마찬가지...맹물을 콜라 정도의 단맛을 낼려면 설탕 어마어마하게 들어 가야 됩니다.
     
굿잡스 14-11-08 22:20
   
음식에 소금은 일정량으로 적당히 넣고 그외 풋고추나 마늘로 싱거움을 대처하면

적당히 맛도 나고 시원하죠.
     
더원화이트 14-11-08 22:31
   
물론 고기의 양도 물과 같은 양이었겠지요?

국 한솥을 끓일 물의 양만큼의 고기면 고기 한솥분량인데

거기에 국에 간맞추기 위해 넣은 소금양 만큼을 한솥의 고기에 뿌리면

난 고기를 싱거워서 못먹을 것 같은데..

요것도 제가 한번 시험을 해보겠음...
멍게 14-11-08 22:19
   
뭐 어떻게 되었건 간에 건강걱정해서 뭐 못먹을 정도면 생식하셔야 할듯;;
     
애연가 14-11-08 22:26
   
저는 그래서 국먹을때 젓가락으로 먹습니다 떡국제외 건지만 건져먹고 국물은 별로 안먹습니다 혹시라도 다이어트하실분계시면 저처럼드세요 식사하실때 숟가락 안쓰고 젓가락만 써보세요
시간의흔적 14-11-08 22:33
   
밥을 집에서만 먹음??

점심은 사먹거나 사내식당에서 먹어야 될텐데..

사먹는 경우는 대개 짜죠. 소금이 많이 들어가야 맛이 나는 관계로 식당음식은 소금이 많이 들어갑니다.
먹는 사람이야 못 느끼겠지만..
실론88 14-11-08 23:00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대부분 곰탕에 소금 넣어서 드실겁니다... 그정도 소금을 한끼에 먹는건 이미

과잉섭췹니다... 그리고 그 곰탕을 김치와 함께 먹지요...  적다고 생각하시나요?

나는 곰탕 설렁탕에도 소금은 안넣거나 거의 안넣는다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은 김치를

많이 드신다는 농담아닌 농담이 있더군요...


스스로 염분을 조절하겠다는 의식이 있는 분들 아닌이상 한식을 드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권장량 이상의 염분을 드신다고 보면 될겁니다... 짭짤한게 좋다는 입맛을 가진 분들이라면

상당히 많은 염분을 드시는 거구요...
di0o0ib 14-11-08 23:45
   
국, 찌게가 소금이 많이 들어간단는 걸 느낄려면 직접 만들어 보면 압니다.
국물음식의 간을 맞출려면 필연적으로 염분이 많이 들어갈수 밖에 없어요.
저 자신도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걸 알기에 되도록이면 간을 적게 하는 편인데 그래도 하루 섭취 권고량을 넘어갈듯 싶습니다.
지해 14-11-09 10:56
   
소금양에 대하여서는 저는 크게 관여하지 않습니다.
미국피자 ..엄청 짭니다. 일본음식도 우리보다 더 짜면 짜지요
목이마를때 물을 마시지만
목도 안마른데 물을 먹는 이유가 한가지 짜게먹었을 경우입니다.
짜게잡수면 분명 물먹게 되있습니다.
짜게 먹고 물많이 마시면 그걸로 해독끝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