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무알콜 맥주를 사서 마시고 남은 병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맥주 직접 만들어 마셔요
홈브루잉 관심 좀 있으신분들은 진열대 맨 위에 갈색 페트병 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ㅋㅋ 홈브루어 공식병이죠 ㅋㅋ
한 220병 정도 됩니다. 제가 술을 몇달간 못마실때 마신 무알콜 맥주병을 안버리고 모아뒀죠 ㅋㅋ (이럴려고 일부러 병으로 삼ㅋ)
맥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맥주원액 넣고 물넣고 효모넣으면 끝. ㅋㅋㅋ
원액캔 사진 올려드릴께요
원액캔은 인터넷에서 35000원에 팝니다. 한캔당 20리터 양조가능하고
이 제품은 설탕1kg을 추가로 넣어야 하죠. 전 아카시아꿀 1kg 넣습니다.
이 맥주원액들은 전부 에일류입니다. 상온발효 맥주죠.. 그중에서도 진하고 구수한 종류 3가지입니다.
라거류는 냉장숙성해야되고.. 제가 라거를 별로 안좋아해서 만들어 볼생각도 없네요 ㅋㅋ
이 맥주들을 이렇게 상온보관 하다가.. 맥주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한뒤 꺼내마시죠
윗칸에 4병은.. 아직 덜 마시고 남은 무알콜 맥주입니다.
밑에는 전부 직접 제조한 맥주로 채운 병들이구요
병뚜껑을 한번따고 어떻게 다시 밀봉하냐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병뚜껑 박아주는 기계 있습니다 ㅋㅋ
병을 재활용했냐 아니냐 확인방법은... 뚜껑에 원형으로 박은 흔적이 있냐 없냐 그걸보면 알수있습니다.
암튼 수량확인해가면서 모자르면 채워넣고 마시고 싶을때 꺼내마십니다 ㅋㅋ
냉장고 큰거 업소용으로 사볼까 했는데 전기세 문제도 있고
에일류 맥주라서 굳이 냉장고에 넣어둘 이유가 없어서 작은걸 쓰고있습니다.
안주는 뭘로 하냐~~
바로 요겁니다.
왼쪽은 비닐에서 꺼낸모습이고
오른쪽은 진공포장해둔 모습입니다.
진공포장안해두면 돌처럼 딱딱해져요 적당히 수분이 있도록 보관해야합니다.
색깔은 제가 간장에 좀 재워놓고 말려서 저런색이 됐구요
보기엔 저래도 맛있습니다 ㅋㅋ
파는 육포처럼 빨갛게 색깔 낼려면 무슨 몸에 해로운 염색제 첨가해야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수제 육포는 색깔 이상한게 정상임 ㅋㅋ
저는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는게 재밌더군요
이맛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