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개가 났는데 3개는 바르게 났고 하나가 누워서났는데 썩고있길래 발치했습니다.
누워서 신경을 건드릴수있다고해서 일반병원에서는 대학병원가보라고 하더군요.
대학병원가서 뽑았는데 가격은 10만원정도.
일단 마취후엔 얼얼하기만 했는데 마취풀리고 욱신거리는게 일주일 내내신경쓰입니다.
진통제 효과 떨어지면 가끔 아파요..
수술후에도 핏물이 쭉쭉 나오구요.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입안에 피고름 고여있을때도 있더군요.
턱쪽이 살짝 부어오르구요.
2주까진 욱신거리는게 갈수있고 3주까지가면 많이 좋아지고 한달넘으니 완치된 느낌입니다.
이가 있던자리가 뻥뚫려있는데 음식물끼지 않게 잘 관리해줘야하구요. 시간이 지나면 살이차서 오릅니다.
제가 누워있는 사랑니 발치를 1년 전쯤 해본 사람인데요...윗분들 너무 겁을 주시는듯??
그때 가생이님들 조언 듣고 가서 했거든요. 그땐 그런말 없었는데...무슨 대학병원을 가나요;;
그냥 치과 가셔도 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만, 빼고나서...살이 메워지는데 1년 이상 걸리는거 땜에 그렇죠.
전 불과 3개월전에 뺀경험을 가감없이 그대로 적은것 뿐인데요.
일반치과갔더니 누워서 신경에 걸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나머지 3개는 여기서 빼줄수있는데 누운건 대학병원 가보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학병원에서 발치했구요.
글쓴이가 빼본분있냐 해서 적은건데 이런반응도 나오는군요.
재미있네요
네개 발치했는데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아픈거 보다는 입속으로 작업도구 들어가는게 공포죠.
저는 세개는 프라이어로 잡아빼고 하나는 깨부셔서 뺐어요.
먼저 한쪽 위아래 두개 빼고 2주 후에 반대쪽 두개 마져 했어요.
마취과 있는 치과병원에서 했구요.
어지간 하면 치과의원보다는
구강외과, 마취과가 같이있는 곳에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