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차사려고 할 때 모사이트에 시세보다 한 200정도 싸게 올라온 차가 있길래, 낚시 매물인가 확인하려고 올린놈한테 전화하니 100% 보유 매물이라고 해서, 차타고 가면서도 다시 전화해서 진짜 있는 매물이냐고 재차 확인하면서 갔는데요.. 막상 도착해보니 매물올린놈은 연락두절.. 대신에 엄한놈이 나오더니 그런 매물은 다 팔렸다고...
중고차 파는 인간들은 다 개XX 들입니다. 옛날 용산 용팔이들보다 더한 인간들..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 는 말이 진리..
절대 중고차 업자들이 싸게 올린 매물 믿지 마세요. 얘들은 일단 매장에 찾아오게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두어달전 실제 경험 얘기해드립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중고 카니발하이리무진 800만원 올라와 있는거보고 딜러와 통화했습니다.
매물 있다는거 확인하고 다음날 인천 중고차 매매단지 찾아갔죠.
차를 보여주더군요. 근데 다른 차를 보여주더군요?
거기다가 시동이 안걸리는 차더군요. 오래돼서 밧데리가 방전돼서 그렇다고 사람 불러서 쁘랏지시키더군요.
근데도 시동이 안걸립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본 차가 이 차가 아니다라고 하니 "아 그차"이러더니만 알겠다고 그 차가 다른 단지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차로 이동
다른 구역에 가서 차를 봤는데 외관 멀쩡, 시동 걸리고, 겉으로는 거의 새삥입니다.
물론,서류를 보진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취등록세가 생각보다 비싸서 약 300~350만원(차값 800만원) 예상보다 견적이 더 나오는 상태라 하루만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더니 돌아가기 직전에 차값 300만원으로 깍더군요??????????????????????
8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순간 드는 생각이 와 이동네 새퀴들은 전부 다 사기꾼이구나라는 생각이 단번에 들더군요.
성능기록부? 서류? 그딴거 안봐도 답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