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흡연자가 흡연자되는경우는 없을테니깐요...
제가 군생활 할적에 본부 작전분과엿는데...
fdc...행정병..기타 계원들 합쳐서 12~14명정도 유지햇는데..
군대오기전 흡연자가 서너명수준이엇지만...내가 전역할적 보니..전부 흡연자...
포병에서는...전체통틀어서 본부 작전분과가 스트레스 압도적 갑이저...
대신 휴가는 많은거로 퉁...함정은 휴가가 많아도 못나간다는거...
특히 제일 골때렷던게...
벌레도 무서워하고 무지착하고 완전 샌님에 군번 개같이 꼬인 애가 잇엇는데...
술도 못먹고..담배도 못피고..그런애엿는데..
뭐랄까 너무 순백의 께끗해서..더럽히고 싶은 맘이 드는...그런애들 잇잔아요...
어쨋든..
애는 군번이 꼬여서 배려를 많이 받앗저...거진 상병꺽일대까지 걸레질하게 생긴애여서...어쩌면 병장때까지....
원래는 다른보직인 애들은..내가 인사장교랑 작전장교한테 샤바샤바해서 스틸해온 애라서...
어쨋든 오히려 지 위에 고참들보다 훨씬 편하게 군생활 하긴 햇지만...막내라는 스트레스..눈치보기...
어느순간 골초가 되잇음...
그래도 그때는 담배인심은 넉넉햇저...
담배를 이등병 1.5...일병 2...상병 3~4...병장 지맘대로 6보루이하 ..이렇게 삿으니깐요..
본부포대 행보관이...짬이 개쩌리라서 ...담배를 제일 적게 받아와서...
항상...담배 분배할적에 피튀겻는데...
어쨋든 요즘은 구타나 갈굼도 별로 없을거고...
군대서 담배배울일도 없겟네요...
작성일 : 15-02-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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