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면서 회화 공부를 열심히 한 덕에 국비 유학생으로 추천 받아서
미국에 한 주립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한번은 지도교수님이 저한테 묻더군요
영어 어디서 배웠냐고..
제가 쓰는 영어에 놀랐다고 하면서 말이죠
저는 그냥 얘기 했죠 한국에 회화학원에 원어민 강사와 미드를 보면서 배웠다고
제가 쓰는 영어가 수준이 너무 높다고 하더군요..어찌보면 자뻑일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에 말문만 트이면요. 리포트 이런거 제출할때보면
교수들이 놀란다고 합니다
문법이런거 다 따져가면서 쓰니깐요..
다만 리스닝이 좀 딸림...
수업 듣는데 못 알아 들어서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며 녹음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