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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6 09:56
예전에 유학갔을때 지도교수님이 저보고 이런 말씀을 하더군요..
 글쓴이 : 화성이고향
조회 : 1,162  

직장 다니면서 회화 공부를 열심히 한 덕에 국비 유학생으로 추천 받아서

미국에 한 주립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한번은 지도교수님이 저한테 묻더군요


영어 어디서 배웠냐고..

제가 쓰는 영어에 놀랐다고 하면서 말이죠

저는 그냥 얘기 했죠 한국에 회화학원에 원어민 강사와 미드를 보면서 배웠다고

제가 쓰는 영어가 수준이 너무 높다고 하더군요..어찌보면 자뻑일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에 말문만 트이면요. 리포트 이런거 제출할때보면

교수들이 놀란다고 합니다

문법이런거 다 따져가면서 쓰니깐요..


다만 리스닝이 좀 딸림...

수업 듣는데 못 알아 들어서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며 녹음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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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쒸 15-02-16 10:04
   
어디서 배우신지는 모르나 잘배우신듯 하네요~
깰라깰라 15-02-16 10:05
   
운이 좋으셨네요. 부럽습니다. 지도교수마다 학생들한테 원하는 기대치가 달라서 힘들때가 많은데요.
제가 들어간 랩은 이전 학생들이 모두 원어민 수준의 유학생들만 있다보니 완전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급 영어로 취급받았었지요... 영어 트인 중국, 인도, 터키애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아실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ㅎㅎㅎ
나바레Q 15-02-16 10:53
   
화성(Mars)이 고향이랍니다.
     
SRK1059 15-02-16 11:30
   
행성 火星이 아니라 경기도 華城이 고향이라는 말이 아닐까요?
          
나바레Q 15-02-16 12:18
   
미안합니다 한명이라도 웃길 줄 알았어요. ㅡㅡ;;
               
SRK1059 15-02-16 12:21
   
미안합니다.
개그에 너무 진지하게 반응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