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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9 00:54
20년 뒷북으로 좋아진 노래
 글쓴이 : 잡배
조회 : 739  

신성우 - 슬픔이 올때
1996년 정규4집 For 에 들어있던 노래
노래 좋은데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생각해봤는데 노래가 묘하게 라디오헤드 클립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해봤습니다.


Radiohead(라디오헤드) 1993년 엘범 Pablo Honey 슈퍼히트곡 creep과 엄청 흡사하더군요
엘범 발매시기를 봐서라도 부분적이지만 좀 표절이라고 봐도 될듯 보여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20대 당시엔 욕실컷하고 안들었을것같은데 뭐 이젠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뒷북이지만 좋긴 좋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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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도록 16-03-29 01:04
   
이거 나름 괜찮은 곡이였는데 확뜨지는 못했어쭁~
그래도 길거리나 라디오에서 종종 나오기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도 크립과 도입부분이 매우 유사하다는 평들이 있었습니다만 뭐 크게 신경이나 썻나요 ㅋ
     
잡배 16-03-29 01:10
   
학교에서 록동아리 했었는데 사실 자작곡하나 안만들고 곡 카피나 하는 한심한 수준이였는데 아마도 그시절의 나는 지딴에 락 스피릿이라고 카피곡 깟떔이라며 엄청 무시했었을거예요
최근에 노래방에 갔다가 신성우 노래를 부르다가 음진행도 모르면서 우물쭈물 그냥한번 불러봤는데 나름 괜찮은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집에와 원곡 다시 들어보니 참 좋네요
깨비깨비 16-03-29 01:55
   
라디오 헤드는 크립을 엄청 싫어하지 않았나요? 맘에 안 든다며.. 라이브도 잘 안 하고.
근데 그 노래가 제일 크게 히트한 아이러니.. 저도 고등학생 때 크립을 컬러링으로 했었을만큼 좋아 했답니다.
     
잡배 16-03-29 02:26
   
아~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나요? 난 라디오헤드하면 크립 밖에 모르는데 거참 별일이네요 ㅎㅎ
전 그무렵에 RATM - tack the power back을 벨소리로 쓰고있었어요 사실은 지금도 폰안에 하이라이트부분부터 시작하도록 잘라놓은 파일이 있어요
요즘엔 너무 요란스러워서 벨소리로 쓰진않지만 알람 맞춰놓고 잘때 사용하긴해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시끄러우니까 깨긴해요 근데 아주 가끔이지만 잠이 어슴프레 깰경우가 있어요 그러다가 잠결에 무의식적으로 리듬타버리면 계속 자게되더라구요 시끄럽게 리듬타다가 조용해지면 더 깊이 자버려요 ㅎㅎ
          
깨비깨비 16-03-29 10:15
   
너무 서정적이라 싫어한다네요. 요즘에야 어쩌다 부르지 발표된 때에는 라이브 찾기가 힘들죠. 라디오헤드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들어보세요. 대표곡 중 하납니다.전 크리스 코넬 좋아해서 오디오슬레이브, 사운드가든 좋아합니다 ㅎ
               
잡배 16-03-29 17:01
   
오디오슬레이브는 좀 실망이였어요 RATM을 워낙 좋아해서 조금 기대도 했는데 연주가 멋없다는게 아니라 곡에 특별함이 없는것같아요.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가사 듣고 흠짓했으요 ㅎㅎㅎ
헬로가생 16-03-29 04:20
   
신성우 사랑한 후에도 좋아여.
둘 다 제 18번.
     
잡배 16-03-29 17:03
   
고것은 신성우의 간판 곡이잖아요
개인적으로 이연, 서시도 좋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