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록동아리 했었는데 사실 자작곡하나 안만들고 곡 카피나 하는 한심한 수준이였는데 아마도 그시절의 나는 지딴에 락 스피릿이라고 카피곡 깟떔이라며 엄청 무시했었을거예요
최근에 노래방에 갔다가 신성우 노래를 부르다가 음진행도 모르면서 우물쭈물 그냥한번 불러봤는데 나름 괜찮은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집에와 원곡 다시 들어보니 참 좋네요
아~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나요? 난 라디오헤드하면 크립 밖에 모르는데 거참 별일이네요 ㅎㅎ
전 그무렵에 RATM - tack the power back을 벨소리로 쓰고있었어요 사실은 지금도 폰안에 하이라이트부분부터 시작하도록 잘라놓은 파일이 있어요
요즘엔 너무 요란스러워서 벨소리로 쓰진않지만 알람 맞춰놓고 잘때 사용하긴해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시끄러우니까 깨긴해요 근데 아주 가끔이지만 잠이 어슴프레 깰경우가 있어요 그러다가 잠결에 무의식적으로 리듬타버리면 계속 자게되더라구요 시끄럽게 리듬타다가 조용해지면 더 깊이 자버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