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려는데
지인분이 세워둔 제 자전거 앞바퀴 부딧혔다고
자진해서 털어 놓더군요.
미안하다고..
괘찮아~ 보기에 별 이상 없구만
됬어!
그리고 자전거 타고 집에 가는중
타이어 마찰음이 들리는겁니다.
바퀴가 브레이크 디스크쪽에 닿으면서 나는 마찰음..
자세히 보니 바퀴가 좌우로 많이 휘어진~
아뿔사
아까 그 사람이!!!
아는 사람이고 자진해서 털어 놓은지라
순간적으로 짜증 날려다가 참음..
집에와
스포크로 휠 교정 했네요.
간만에 해서 첨에 엉뚱하게 조여 더 휘게 한..
정면으로 봤을시
오른쪽으로 (검은 화살표) 돌리면 풀리는것이고
왼쪽으로 (빨간 화살표) 돌리면 조이는겁니다.
상식적으로 오른쪽으로 돌리는게 조이는건데
자전거는 반대..
참고로 스포크렌치 (림조절기)
인터넷에서 1000원이면 삽니다.
한번 사면 대대로 물려줄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금속임..
자전거 있는분은 하나 정도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