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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7 12:47
"대림역에는 무슨 일이?"
 글쓴이 : 배리
조회 : 1,479  

K-86.jpg




대림역 8번 출구를 나오자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 조선족이 마치 경매하듯 전단지를

붙이고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었다. 그 앞에 중국인과 조선족들이 잔뜩 몰려있었다.


대림중앙시장은 한국 간판보다 중국 간판이 훨씬 더 많았다. 이곳에서는 한국음식을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이 중국음식점이거나 보신탕집 뿐이다.


이곳을 과연 한국이라고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곳은 조선족들이

모여 그들만의 삶과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다.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림

에만 외국인이 2만 5천명 살고 있고, 이중 조선족이 90%에 육박한다.


대림역 근처 유치원의 경우, 아이들의 50~70%가 조선족의 자녀이며, 또한 이지역

초등학교의 40%는 중국인, 조선족의 아이다.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학군을 이유로 대림동을 떠나가고 있다.


"대림역은 2호선으로 서울에서 위치도 좋은편이고 주변 아파트도 역세권 프리미엄

 을 가지고 있지만 땅값이 싸다"


서울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림동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림동에 중국인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중국풍의 공연장, 문화원, 어학원

등을 유치해 '음지'에서 활동하는 조선족들을 '양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현재 이지역에 사는 한국인들은 대림중앙시장쪽에 가는것을 꺼려한다. 밤에는

 무서워서 아에 가지도 못한다. 한국주민들이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워낙 좋지

 않아서 차라리 관광 특수 지역으로 만드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설령 차이나타운을 건설해서 이지역 땅값이 올라가면 뭐하나? 그러면 조선족

 들은 싼 땅값을 찾아 다른 동네를 찾을 것이다. 제2의 대림동이 탄생할뿐이다.

 차이나타운을 만드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어쩔수 없지 않나? 이제 미국처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42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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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룡 15-02-07 12:49
   
완전 차이나타운 수준이네요
나이테 15-02-07 12:51
   
이번에 내리실 역은 대림  차이나타운, 대림차이나타운 역 입니다.
붉은밤 15-02-07 12:54
   
와 지들끼리 정보가 잘 공유되고 있어서 더욱더 무섭네요;;;;;
여시 15-02-07 13:16
   
이번년도 신입생은 한국인보다 중국인이 많은 학교도 있죠
똥파리 15-02-07 13:58
   
와...이제 길거리에서 짱깨욕하다 조용히 죽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