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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6 18:48
박태환 사건은 사실 더이상 논의할것도 없음.
 글쓴이 : 막시무스
조회 : 1,529  

아나볼릭계열은 걸리면 끝임. 고의든 아니든 무조건 악질중의 악질선수인걸로 치부되는 약물이에요.

무슨 경쟁자측에서 자고 잇는데 몰래 주입한게 아닌이상 말이죠.

최고징계받아서 선수생명끝난것은 확정적인것이고 이미 명예적으로도 국외에서는 돌이킬수가

없는것이지요. 사실상 남은건 국내여론을 위한 고의냐 아니냐의 공방뿐인거죠.

판결도 아닌 검찰발표가지고 박태환을 옹호하시는분들이 있는데 그 검찰발표에서 

박태환뿐만아니라 의사조차도 고의성은 없엇을거라고 잠정결론내린건암?  그런걸 발표라고 참...

현역선수가 스포츠클리닉도 아니고 노화방지클리닉을 가는 경우는 역사적으로 단 한종류뿐이었음.

전담팀도 따돌리고 몰래 10번도 넘게 갔던데 20대 현역선수가 도데체 노화방지클리닉을 왜가나요.

본인은 스폰서쉽때문에 어쩔수없이 간거라고 하겟지만 이미 고의에 준하는 용서받을수없는 행위임.

이번 사건에 대한 전문의 의견도 링크 걸게요 http://blog.naver.com/rudfuf80/22026433360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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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15-02-06 18:50
   
김연아처럼 명에롭게 조기은퇴하지..
뚜르게녜프 15-02-06 18:55
   
워낙 말이 안되는 일이 많이 일어나서 ㅋ

근데 선수나 의사가 저걸 몰랐다는건 정말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저 같은 스포츠 팬도 약물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고

선수라면 당연히 스테로이드나 그런 것 안된다고 말을 할텐데 주사맞을때 ㅋ
오순이 15-02-06 18:59
   
뭐 .. 국제적으로는 다 잃었죠. 돈 보다 쌓아온 명예가..
쓰레기통으로 갔습니다. ..
만년삼 15-02-06 19:00
   
맞음.. 애초에 그런댈 안가고 그런주사 안맞으면 될걸,,

주사성분은 올림픽 선수수준이면 전혀 관련없어보이는 주사도 성분 무조건 확인하는게 선수입장에서도 좋은건데.. 어쩌면 그렇게 해이한 태도 자체가 문제죠..
Sangria 15-02-06 19:01
   
따돌릴 전담팀이 없지 않나요?
     
막시무스 15-02-06 19:07
   
     
Sangria 15-02-06 19:09
   
광저우 아시안게임 부터 런던 올림픽 까지 박태환을 가까이서 지켜봐왔던 전 전담팀 트레이너와의 인터뷰 기사가 있기에 남겨봅니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2674630
          
레모니아 15-02-06 19:22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라는 속담이 있죠 실제로 계속 지켜보고 친한사람도 그 사람속은 절대 알길이 없어요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할 뿐이지.
          
막시무스 15-02-06 19:42
   
남는것은 이것뿐이겠죠. 그럴 사람이 아닌데 믿고 싶어요..
저도 믿고싶습니다. 불모지였던 한국수영에서 메달을 따올때마다 어찌나
감격스럽던지요. 담배 끊어야겠다고 하고선 스트레스받을때마다 담배를
물게되는 저로서는 국민의 기대치를 충족하기위해 성적을 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박태환선수의 심정을 감히 헤아릴수나 있을까요?
하지만 어찌됫든 잘못은 잘못인것이고 그 결과는 받아들여야만 하는것이죠.
감기약 잘못먹고도 선수생명끝나는 선수들이 부지기순데 박태환선수의 경우엔
모르고 햇다손 쳐도 그렇게 억울할것도 없어서 안타깝지는 않습니다.
라디 15-02-06 19:12
   
사실 박태환 저러는 것도 국내 평판 때문에 그러는거죠.

광고 계약한거 위약금도 피해가야 하고..

이미 국외에서 선수로서 이미지는 이미 끝..
맥주한잔 15-02-06 19:27
   
애초부터 박태환측에선 의사에게 약물검사에 걸리냐 안걸리냐를 계속 물어봤다고만 하더군요..
문제는 이게 남성 호르몬제인건 박태환 측에서도 알고 있었더군요..
남성 호르몬제인건 알고 있으면서도, 약물검사에 걸리는지 안걸리는지만 물어봤다는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애초에 발제자님 의견처럼 스포츠 클리닉 대신,노화 방지 클리닉을 간거부터가 이상하고
약물검사 여부를 떠나 젊은 20대 선수가 남성호르몬제는 도대체 왜 맞으려 한걸까요??
이런거 부터가 의심을 안받을래야 안받을수가 없었죠.
나이테 15-02-06 20:44
   
스포츠 메디컬이 아닌 호텔안의 VVIP만 되는 병원이라네요.  뭔가 숨기고 싶다는 반증 아닐까요.

게다가  다른선수들은 다 그게 금지약물인걸 알고 있더랍니다.

그리고 약병에 한국말로  도핑에 걸릴 가능성. 성분이 다 크게 써있었고..

바이엘사 제품인데 당연 유명제품였겠죠.
감나무 15-02-06 20:46
   
처음부터 영웅하곤 거리가 뭔 인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