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 살고 서울에 함께 고등학교때 공부하던 형이 야 네 전 여친 지금 한국에 와있다 라면서 연락이 와서는 통화를 잠시 했어요. 그리곤 카톡으로 한두번씩 대화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좀 흥미로운 점이 있어서 글 끄적여 봅니다.
오늘 이야기를 하는데 제 와이프 사진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더니 화장안했네? 그래서 뭐 그냥 평상시에는 화장잘안해 그랬더니 자기는 한국여자들은 외모를 엄청 꾸미고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일을 하든 집에 있든 화장을 하면서 사는줄 알았다라고 하더군요.
그런가? 뭐 내 집사람은 안그래 그랬더니 많이 놀라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제가 문신이 있어서 문신 이야기 하다가 자기도 작은 문신하나 있는데 목욕탕에 못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보험도 못든다고 그러더군요. 사설보험을 왜 들수가 없냐고 하니 몸에 문신이 있으면 야쿠자로 오인받아서 일본에서는 보험에 들때 몸에 문신이 있는지 물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서 MRI로 못찍는다고 하더군요. 왜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그럼서 한국에 다시 놀러가면 김치를 더 싸가야겠다고 일본에서 파는 김치는 아직 맛있는곳을 못찾았다는 말도 하고....
그리고 여튼....정말 개방적이네요.... 더 말씀드리긴 뭐 하고 ㅡ.,ㅡ 어린이들도 들어올수 있는 싸이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