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 쌤.
이 형 어릴 때 경기
태권도가 약한 게 아니라 현 시스템이 약한 것이죠.
태권도의 약점은 방어태세.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자신이 강한 조건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
주짓떼로는 싸움을 바닥으로 끌고 가려하고
킥복서는 서있으려 하죠.
근데 태권도는 스프로울이나 테이트다운 디펜스를 가르쳐주지도 않지만
스텐딩에서까지도 공격 후 방어에 대한 자세가 부족함.
한마디로 장기인 스탠딩까지도 개판이 되버렸음.
하도 경기를 그렇게 해와서.
태권도가 MMA계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 길은
1. 상대방이 다운 될 때까지 방어태세를 갖춘다.
2. 공격 후 방어태세 전환이 정확하고 빨라야 한다.
3. 싸움을 스탠딩에 킵하기 위해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연습한다.
4. 클린치에서 빠져나오는 기술을 익힌다.
5. 펀치에 대한 디펜스를 키운다.
30, 40년전 태권도에 있던 모든 것들이였는데
요즘 다 사라져 버렸음.
옛날엔 킥 하나 들어갔다고 손들고 방방 뛰지 않았음.
바로 방어 자세 들어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