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에서 에소프레소 기막힌곳을 찾았습니다
에소프레소 즐겨드시는분들 공감하리라 생각하는데
진한 커피맛이 좋아서 마셔도 갈증이나는건 사실이죠 그래서
매장에 구비되어있는 물을 반~한잔 같이 따라서 마시는데
사실 이럴때 천연탄산수 같이 마시면 꿀이잖아요
그런데 너무 비싸죠
마침 이 까페는 까페 외부에 흡연하면서 차를 마실수있도록
튼튼한 파라솔이 비치되어있어요
그래서 이 까페에 올때는 옛날 건물내 금연 방지법 이전처럼
흡연하면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수있어 좋아요
뭐 근데 매장에서 파는 천연 탄산수는 한병에 3500원입니다
그래서 나는 카페 가는길에 산펠레그리노 작은병을 마트에서 990원 주고 삽니다
아주 만약의 경우도 대비해서 미리 따서 몇모금 마신후 바깥쪽 테이블에 두고 안에 들어가서 커피만 주문해서 나와요
물론 결국 같이 먹구요
사실 체인 까페는 외부 음식물 특히 음료같은거 반입 불가잖아요
뭐 흡연이 자유로울만큼 까페 외부 테이블이긴한데 그래도 양심에 살짝 찔리는 감도 있습니다
1. 외부에서 탄산수 가져와서 같이먹는거 좀 양아치인가요?
2. 아님 탄산수가 끼페에서 너무 바가지니까 이정도는 괜찮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