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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3 15:16
우리나라 드라마들은 수준이 너무 낮아서 봐 줄 수가 없죠
 글쓴이 : asdf1478
조회 : 1,824  

요즘 한류다 뭐다 해서 마치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뭐라도 된 양 착각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솔직히 작품 수준으로 보면 거의 전부 최하급이죠.

미드같은 경우 한옜날 X-file 부터 최근의 홈랜드나 트루 디텍티브같은 작품들은 스토리 탄탄하고 연기자들 연기도 최고고 뭐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거 보면,

아무리 드라마라도 제작자와 연기자들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의 퀄리티가 나온다는 걸 알 수 있죠.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계속 이런식으로 수준낮은 작품만 만들어 내면, 지금의 한류 드라마 열풍같은 건 그냥 새로운 것에 대한 반짝 호기심 수준으로 끝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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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4-11-23 15:18
   
수현이랑 지현이 중국에서 대박터졌답니다.
     
asdf1478 14-11-23 15:21
   
그 사람들이 인기 얻은 거랑 우리 작품 수준이 떨어지는 거랑은 상관없죠. 중국이 지금은 신기하니까 봐 주는 거지, 실체를 파악하면 계속 볼까요? 저같은 같은 나라 사람도 몇년동안 드라마 한개도 안보게 만들정도면 외국인들은 더 빨리 질릴 겁니다
          
만원사냥 14-11-23 15:24
   
누가 들으면 올해 처음 한국드라마 중국에 수출된 줄 알겠네요.

그리고 보통 이정도 글을 좀더 설득력있게 혹은 자신이 강하게 주장하려면... 우리나라 드라마수출액의 변동추이라던가... 같은 자료가 있어야 하죠.

그냥 님 생각에... 내가 보기에... 내 느낌에... ;;; 이건 요즘 초... 아닙니다.
               
너끈하다 14-11-23 15:35
   
수현 . 지현. 민호 확 뜨긴 했어요. 중국 내수용 시장이 크다보니 왠만한 b급 가수
지방에 공연 함 하는것도 우리돈으로 1억은 줘야 됩니다. 시장이 크니 몸값이 쎄요.
그렇지만 실제로 안티도 그만큼 많고 . 중국 직원들이 김수현을 엄청 싫어하더군요. ㅡㅡ;; 암튼 우리나라로 보면 좋은 이미지심어준건 맞지만 그게 그냥 흘러가는 흐름이 될 수도 있어요 . 뭔가 발전이 필요해요.
                    
만원사냥 14-11-23 15:37
   
밑에도 적었지만.. 님이 주장하는 것에 설득력을 가지려면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거 없인 반박이 있을 수 밖에요.
                         
너끈하다 14-11-23 15:41
   
ㅋㅋ 중국자료를 찾을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수십개의 검은 경로의 실시간 서비스 제공사이트에서 방송되는 걸 본 횟수를 집계하는 방법을 ...
                         
만원사냥 14-11-23 15:43
   
ㅋㅋ, ㅎㅎ 같은 건 토론할 땐 지양하시고요.

머리가 안돌아가시나본데... 왜 중국에서만 찾아요. 우리나라 드라마수출액추이 등은 우리나라에도 있을텐데...

그리고 또한 님의 사고(한국드라마 한계 곧 추월당할 것이다 혹은 한방에 훅 갈 것이다)가 있기엔 뭔가 보이는 근거가 있었을 거 아닙니까? 그게 아니라 "내 주변에..."라는 사고로 출발했다면 그거야 말로 장님 코끼리 만지기죠.
ㅁㄴㄴㅁㄴ 14-11-23 15:19
   
말투에서 어그로 냄새가...
도제조 14-11-23 15:19
   
10년넘게 이어지는거 보면 반짝은 아닌듯
     
abcd2014 14-11-23 15:41
   
그쵸 10년전에도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어그로 유저들...
아시아만의 감성이 있고 그런 동양인 관점이 잘 묻어나오는 드라마를 잘만드는 나라가 한국 중국이라 생각해요.
백미호 14-11-23 15:20
   
우리나라 드라마들은 사극은 그나마 (고증같은거 빼구 스토리만 보자면) 괜찮은것같은데 다른 드라마들은...

1) 출생의 비밀 뜨든-
2) 삼각관계
3) 막장

이거밖에 없는듯....... 솔직히 좀 바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긴해요.. 저번에 부탁해요 캡틴 볼때도 항공에 관한건 거의 안나오거나 완전 엉터리로 나오고 사랑이야기만 잔뜩 썼던데..
abcd2014 14-11-23 15:20
   
아시아 수준에선 한드가 넘사벽이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되요 ..아시아에선 멀더보단 이민호가 더 인기가 좋습니다.
     
백미호 14-11-23 15:26
   
* 비밀글 입니다.
     
asdf1478 14-11-23 15:26
   
아시아라고 무시하시는데, 비록 드라마는 아니지만 영화판에선 대만, 중국, 일본, 이란... 많은 나라들이 세계 영화제에서 우리나라보다 훨 더 많은 상을 받을 정도로 아시아도 기본적인 능력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지금까지 김기덕 혼자 딸랑 한개 받은 게 다잖아요? 우리가 수준이 높다라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 같네요
          
만원사냥 14-11-23 15:28
   
결국 비하로 가나요?
               
asdf1478 14-11-23 15:30
   
이게 무슨 비하인가요? 그냥 사실을 얘기한 것도 비하인가요? 그리고 우리는 그런 비판 받을 자격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저런 드라마도 오냐오냐 해 주니까 맨날 그런 드라마만 만드는 거 아니겠어요?
                    
만원사냥 14-11-23 15:32
   
김기덕 혼자 딸랑 한개 ...

애초에 드라마 이야기 하는데 영화감독 이야기에 딸랑 한개라는 건 비하뉘앙스죠.
                         
만원사냥 14-11-23 15:33
   
한마디로 한일 자동차 수출액이나 전망치 이야기 하느데... 갑자기 스마트폰 이야기 하는 것과 같죠. 드라마 이야기 하려면 그거나 하세요.
                         
개인용 14-11-23 15:34
   
참고로 박찬욱감독님도 계십니다 ㅠ
                         
asdf1478 14-11-23 15:36
   
만원사냥 / 드라마나 영화나 영상 예술이라는 본질은 똑같으니까요. 그리고 자료 얘기 하시는데, 이정도 간단한 평가 글에 무슨 거창한 자료까지 필요한가요? 자료는 그런 거창한 글 쓸 때 올릴테니 이 글에서 그 얘긴 그만해 주세요
                         
asdf1478 14-11-23 15:38
   
개인용 / 박찬욱은 대상 받은 게 아니죠. 대상은 여지껏 김기덕 한명 뿐입니다
                         
만원사냥 14-11-23 15:38
   
이건 또 무슨 논리지..;;; 이게 뭐가 거창해요. 그냥 인터넷에서 몇번 찾아보면 나올 자료를... 또한 뭐든지 근거는 필요하죠. 그게 없으면 저 말고 다른 분들처럼 반박이 들어올 수 밖에 없는거구요.

그게 듣기 싫으면 근거를 가지고 와서 말하면 되는 겁니다. 그 자료들 찾기 귀찮거나 검색능력 안되면 그냥 들어야죠 별수 있나요? 아니면 개인 비밀블로그에 올리던가해야죠.
                         
abcd2014 14-11-23 15:41
   
그딴  아시아 영화따위는 전세계인 0.1%도 안보니깐 ..드라마 애기나 하시길..
                         
만원사냥 14-11-23 15:44
   
이건 뭐 현대 도요타 자동차 이야기 하다가 삼성 소니 스맛폰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뭔 논리가 이럼...
                         
asdf1478 14-11-23 15:44
   
만원사냥 / 애초에 수출액이나 전망치 얘기는 제 글의 곁가지에 불과한 거고, 제 글은 우리나라 드라마들 수준이 떨어진다는 게 핵심이었어요. 그걸 무슨 근거 자료를 가지고 얘기합니까?

만약 제 글의 주제가 드라마 수출의 감소가 일어날거라는 예측을 강하게 주장하려 했다면 그런 근거를 찾아서 얘기했겠지만 이 글은 결코 그런 글이 아니에요.
                         
만원사냥 14-11-23 15:48
   
이해를 못하시나 본데... 물론 그런 생각은 자유지만...

근거가 없다면, 반박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저나 다른 분들을 소위 말해서 아닥시키고 싶으면 근거를 가지고 오면 되는 겁니다. 그걸 제시를 못하니 반박을 할 수 밖에요.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 수준 그렇게 높은데... 우리나라 드라마가 그렇게 그 나라의 공중파에까지 타면서 방송되는 건 또 뭘까요? 그것도 십여년째.. 대만같은 경우엔 우리나라 드라마등이 하도 잠식해서 사회문제?화까지 되었었구요.
          
abcd2014 14-11-23 15:32
   
드라마 애기로는 불리하니 갑자기 영화애기로 바꾸시는 어그로 수작ㅋㅋ
     
너끈하다 14-11-23 15:29
   
사실 인정하기싫지만 글쓴 분 냉정하게 잘 예기해주셨어요.
아시아 수준 무시마세요. 의류.배경 세팅이 떨어져서 그렇지 드라마 스토리면에선
우리보다 못하다고 말 못합니다. 일드는 안 봐서 모르겠고 태국꺼나 중국꺼 괜찮은거 많습니다.
아직은 조금 부족해보이는건 맞지만요. 갭이 넘사벽은 아님. 한순간에 훅갈수도 ㅡㅡ;;
중국에서 태국 드마라 보는 사람이 한드보다 아마 더 많을지도 모를정도로 태드가 꽤 인기죠.
          
만원사냥 14-11-23 15:31
   
그러니까 그런 걸 주장하려면 근거가 있어야죠.

한예로 우리나라 드라마수출액이 2000년대엔 얼마였는데...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라던가.. 태국드라마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점점 늘어나고 우린 줄어들고 있다라던가..

그게 아니면 그냥 생각을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죠.
               
너끈하다 14-11-23 15:38
   
아.. 근거. 그거 찾는게 일인데 ㅋㅋ
그냥 그런줄 알아요. 중국의 서비스는 유코.투도우 외에도 수십개의 불법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자료가 찾기 힘들겁니다.
다만 중국 애들 만나서 예기 들어보면 . 실제로 얼마전에 놀러간 관광지에서도 태국
배우를 보고 바로 알아보는 주변인들만 봐도..
ㅋㅋㅋ 이건 뭐 여기가 회사
                    
만원사냥 14-11-23 15:39
   
근거 제시해달라는 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abcd2014 14-11-23 15:33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죠....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그냥 하늘에 신이 있을것이다란 논리

그런식이면 어떤나라건 다 통하는 논리 아닌가요??전세계 국가가 지금은 부족해 보이는 나라이지만 결국엔 한국과 비슷해 질것이다란 뻔한 레퍼토리식 논리....
          
발해로가자 14-11-23 15:57
   
저기요. 태국드라마가 더 인기 있다는거는 좀 오버네요.
짱깨들 자존심이 어떤데 자기보다 못사는 나라 드라마를 열광하나요?
문화란게 그렇게 흘러가지 않아요.

제가 알려드릴께요.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태국인은 닉쿤입니다.
그외는 듣보잡이구요.

그리고 회당 드라마 조회수 1억 넘게 찍은게 별그대인데 자국 드라마보다 높습니다.
김수현 팬미팅 티켓값이 표당 500만원이 넘어서 유덕화보다 높았구요.

중국내 어떤 드라마도 별그대 같은 공전의 히트는 없었습니다.
개인용 14-11-23 15:24
   
저는 가끔 한번씩 뜨는 드라마들은 다 재밌던데요.......
근데 일일드라마나 저녁 8시대정도에 하는 드라마들은 대부분 막장드라마라.......
가끔 사랑만 다룬 드라마가 아니라, 다른 주제로 한 드라마들도 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싸인 이라던가 하얀거탑, 마왕 등등....
sky하늘 14-11-23 15:25
   
미국처럼 한국작가들 머리속에 전문지식이 없죠.온리 글재주만 잇을뿐 의학 법률 과학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작가진이 없죠.
그러니 불륜 애정 비밀가지고 말장난일뿐.
또 안방 채널을 쥐고 있는 한국 아줌마들이 묘한게 현재의 한드스타일을 선호한다는거. 그래서 임모 작가처럼 막장드라마에 중독되죠
가이루 14-11-23 15:29
   
미드1편 만드는 돈이랑 우리나라 드라마 1편 제작비 차이나 알고 까야지 뭔 수십억 들여 만드는 미드랑 한편당 1억미만으로 만드는 우리나라 드라마랑 비교질인지
관성의법칙 14-11-23 15:30
   
근데 수준높은 드라마들이 매년 몇개씩 나오고 있는중.. 

미국 드라마는 다 재밌는줄 아는지..

어디 집구석에 쳐박혀서 토렌트로 잘 알려진 미드나 보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부심부리는거 보면 같잖죠..

토렌트 없었으면 어쩔뻔했는지..
     
ㅁㄴㄴㅁㄴ 14-11-23 15:30
   
전 요번에 마법천자문 그거 재밌던데 말이죠.ㅋㅋ
가생이잉여 14-11-23 15:35
   
근데 접때 무슨 tv프로그램 보니 프랑스 같은 나라도 자국 드라마가 없이 미국 드라마로 도배되어 있었는데 요새 무슨 프랑스인들의 일상생활을 다룬 드라마 하나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봤네요
di0o0ib 14-11-23 15:37
   
한,미,일 드라마 많이 봐왔는데..
결국 미드도 그렇게 수준 높은 건 아닙니다.
수사물, 의학드라마 천지고 식상한 드라마 천지에요.
(미드도 한드처럼 특징적인 식상한 공식이 분명이 존재함)
간간히 좋은 소재로 만드는 드라마가 나오긴 하는데, 소재 발굴 자체가 범 세계적이라 폭이 넓을뿐...
시장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 보다는 좋은 드라마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사실상 미드도 저급한 드라마가 많아요.
옛날에는 미드를 높게 봤었는데... 요즘은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네요.
(제작비나 시스템도 영향을 미치겠죠.)
     
asdf1478 14-11-23 15:40
   
소재 자체야 식상할 수 밖에 없죠. 그건 당연히 감안하고 보는 거고, 어떤 소재든 그걸 풀어가는 퀄리티가 중요한 건데 그게 훨 떨어진다는 거죠.
          
di0o0ib 14-11-23 16:01
   
님도 미드 한 10년 넘게 봐보세요.
미드도 뻔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년에 쏟아지는 미드 중에 볼거는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 밖에 없어서 아쉬워 하는 중...
요즘은 한드를 압도적으로 많이 보게 되네요.
얼론 14-11-23 15:41
   
미드 퀄리티 좋죠 그거 따라가려면 한드는 아직 멀었기도 하고요
그러나 한드가 왜 인기가 좋으냐라고 묻는다면
전 아시아 쪽은 아시아만의 감성이 있다고 봐요
제가 미드를 본 역사가 수십 년인데
그래도 제일 재미나게 본 드라마는 열에 대여섯은 한드네요
미드는 결코 한드만의 감성을 살릴 수 없죠
그리고 미드에도 출생의 비밀 삼각관계 막장 요소가 없을 것 같나요?
제가 보기엔 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많던데
발해로가자 14-11-23 15:43
   
우리 나라 드라마 보다가 중국, 홍콩, 대만 드라마 보면 무슨 90년대 드라마 보는줄.
자국 드라마를 동시녹음 안하고 더빙하는건 완전 개그.
이러니 연기가 늘리가.. ㅋㅋㅋ
때깔 부터가 달라요. 그리고 이들 나라는 OST가 똥망 수준.
기본기가 아주 없다고 봐도 될듯.

미드 말고 세계에서 우리나라 만큼 뽑을줄 아는 나라가 또 있나?
그나마 일본은 그 특유의 유치뽕으로 내수용 드라마 밖에 안되고.

그런데 이명박근혜 정부 들어서 영화 드라마계 80%가 좌파에 장악되었다고 하면서
문화산업 말살 정책으로 경쟁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건 정말 치명적.
KBS에서 매주 한번씩 하던 단막 드라마 제작도 폐기 한다네요.
너끈하다 14-11-23 15:46
   
만원 사냥님 댓글에 예의주시할꺼임. ㅋㅋ 근거 없는 댓글 쓰시면 제시해 주세요 ~ 해야징
     
만원사냥 14-11-23 15:48
   
그러시던가
유래인 14-11-23 15:47
   
우리나라 방송사마다 괜찮은 드라마 몇개 밖에 안나오듯이 미드도 해마다 신작들 쏟아지지만 그중에 볼만한건 몇개 없어요. 첨에 저도 님처럼 생각했었는데 한 십년 보다보니까 미드도 별거아님... 제작비차이가 넘사벽이라 퀄러티 차이는 당연하지만요 스토리는 우리나라도 좋은거 많아요..
걍노는님 14-11-23 15:52
   
일본 중국보다 잘되니 걱정마쇼!!!
닥치고 14-11-23 16:21
   
작성자분은 한드나 미드나 둘다 별로 많은 본 분은 아니신듯 ㅋㅋㅋ
미드는 수백개의 작품들중 괜찮은걸로 고르고 골라서 몇십편을 선정하고 거기서 또 골라서 최종적으로 남은 몇편의 작품이 최종적으로 방송사에서 제작해 방영되는건데,
시청률에 엄청 민감하고 대부분의 미드들이 항상 후속 시즌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기 때문에 쓸데없이 떡밥은 존나게 뿌려놓음.
때문에 뒤에 가선 수습이 안되서 용두사미형으로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고 시청률이 안나오면 그대로 종영임 ㅋㅋㅋ
우리나라도 황금의 제국이나 싸인, 유령, 뿌리깊은 나무등 좋은 작품들 많음.
미드가 재밌긴 하지만, 유명하고 인기있는 미드 몇편 보고와선 이렇게 어그로 끌면 곤란함 ㅋㅋㅋ
lava 14-11-23 17:07
   
지금 아시아문화중심이 한국인데 무슨 작품수준이 최하위다 어쩌구하고있나요. 문화또한 흥망성쇠가있기때문에 언제까지 우리나라가 선도할진모르지만 현재는 영향력이 가장강한게 한국이잖아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아님 그냥 어그론가? ㅋㅋㅋ
버베나 14-11-23 17:11
   
미드 안보다가 가십걸이라는 드라마 최근에 보고 있는데
아니 무슨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돌려사귀기에
내용도 일관성도 없고 완전 산으로.... 그거 보고 한드 막장은 아무것도 아니란걸 느낌
방탄 14-11-23 17:22
   
갠적으로, 중국 일본은 유치뽕에 수준낮아서 몇편 보다가 말았고, 미드는 아직도 한번씩 봅니다.

한국은, 앞으로 미생 같은 드라마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성균관스캔들 미국애들 진짜 많이 보던데. 역사 드라마도 좋고.
물론 한국이 아시아에선 범접할수 없는 나라여도, 애정보단,  실질적인 사안에 둔 소재를 다뤘으면 더 좋겠더군요.
소재만 좀더 연애 문제에서 탈피하면, 미드보다 오히려 더 세계에서 먹힐 겁니다

드라마는 정말 잘 만들죠. 한국이.
우주대항해 14-11-23 17:31
   
위에 어느분이 써놨지만 애초에 미드는 진짜 수백-수천개의 스크립트를 가리고 가려서 그중 좋아보이는걸 뽑아내고 거기서 또 제작후에 지속적으로도 인기에 따라 잘라냄... 즉 애초에 토대가 다름.

김연아 나왔다고 우리나라가 피겨 강국이라고 할수 없는거랑 비슷함..

..진짜 우리나라는 좀 신기한 측면이 있음... 보통 상식적으로 생각되어지는 토대같은건 마련되지 않는데 양질을 뽑아낼때가 있음.

다만 그게 지속될지는 다른 문제.
푼돈 14-11-23 19:29
   
한드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만, 미드마니아 십년으로 말씀드리자면 막장률은 미드도 비슷해요.
그놈의 시즌제로 사골우리는건 징그럽습니다.
맨날 짐승떼마냥 돌아가며 연애하다가 ,엑스파일 썸커플유행하니 수사물은 다  썸커플.
주인공이 수사잘하면, 개인사가 있거나 막장상사 오고 고난시작. 보다보면 다똑같아요.
우리가 재밌다는건 방대한 미드물량공세중에 엄선된거고, 좀 특이하고 작품성있다싶으면 캔슬이죠.
일반 미국시청자수준에 안맞아서 시청률이 낮으니 무조건 캔슬.
그냥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드라마라는 컨텐츠 자체는 ,모래사장 진주알처럼 명작나오기가 힘든거 같아요.
로가디스 14-11-23 22:39
   
소재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글쓴분 의견에 동의하지만 우리나라 드라마 수준도 상당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무엇이든지 오래보면 질리게 되어있죠. 한국사람이니깐 한국드라마를 많이 접하시다보니깐 지겹다고 느껴지시는듯, 미국사람들보면 오히려 미국드라마 식상하다고 얘기해요. 저도 미드나 일드, 꽤 많이봤는데 처음에는 독특하고 다양한소재에 재미도 느꼈는데 결국엔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인감성이라 왠지 한드볼때랑 다르게 집중이 안되는 것같더라고요.
갑룡이 14-11-24 00:53
   
미드나 한드나 저급한 수준인것들은 똑같죠 다만 높은수준인 것들 모아보면 미드가 압도적으로 승임. 방송역사도 우리보다 오래됐고 배우도 많고 경쟁 방송사,케이블사들이 많으니 양도 많은곳에서 이기려고 퀄리티가 높아질수박에요 특히 미드 하나에 작가나 연출자가 수명에서 수십명이 달겨드는건 예사라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한드는 사실상 굉장히 어려운 여건에 비하면 잘만드는 수준. 객관적으로 볼때는 아직 멀었어요 영드나 캐드 옆나라 일드만큼도 아직 못따라감 중드도 사극 잘만드는것좀 있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한드가 케이블 시장이 넓어지면서 소재의 다양성은 생겼다는거 앞으로 한 10년지나면 퀄리티 높아질듯해요
cohort 14-11-24 01:28
   
미드도 딱히 잘만든다고 생각안드는데...
뭔가 찐뜩하게 빠져드는 성격이신가봐요.
전 쉽게 싫증내는 성격이라, 미드도 딱히 손이 안가던데...
유명하다던 미드도 거의 중간에 포기함.
한드도 중간에 많이 포기하는데,
요즘은 한드도 잘 뽑아내는게 있더군요.
멍아 14-11-24 12:21
   
우리나라도 실력있는 작가들이 많은데 그놈에 시청률 지상주위때문에 빛을 못보는거
실예로 공중파에서 거절당한 정우성 한지민 주연 "빠담빠담" 이 JTVC에서 히트했죠
우리나라 드라마 그냥 아이돌 스타 한두명 끼워팔아서 자극적인 소재로 이야기를 이어 가기바쁨
대작이라고 하는거 몇개빼곤 죄다 이런식
거다가 시청률 낮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조기 종룡됨
일본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일본처럼 나오기로 했으면 시청률 상관없이 쭉 갓으면 좋겠음
히로수에료코 주연의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이 드라마 일본에서 완전망했지만 한국 유저에게 입소문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그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까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