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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3 02:55
조선족이야기..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686  


조선족 편견하니 그게 생각나네요.
전에 수백억대 빌딩 가진 친구이야기했던적 있었죠??

그 친구 가족들이 겪은 일입니다. 그러니까.. 그 친구 아버님이 가난하던 시절에..
돈 한푼 빌려달라.. 했던적없고.. 그 어떤 피해도 준적없었지만. 시골에서 그 아버님이나...
 그 어머니에게 대하던 시선과 말투는 거의 .. 더러운 똥개 수준이였다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눈꼽만큼의 피해를 준적이 없었음에도 말이죠. 
그 집 식구들이 자신들을 아는척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웠던 것이죠.. 뭔가 도와달라할까봐..

그랬던 친척들이.. 장사하면서 돈을 벌고.. 서울 사대문안에 수백억대 빌딩을 가진뒤.. 시골에 갔더니..
얼굴도 본적없는 먼친척이.. 신발도 안신고 마중나오더랍니다.. 그런다고해서 십원 한푼 도와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하물며.. 이 사회가.. 가진자와 없는 자에대한 편견이 이 정도인데..
자국민이라는 의식이 덜한 해외교포에대해.. 내 주머니 돈을 빼가는 놈들과..
도와주지는 않지만 빼가지는 않겠지 싶은 교포에대한 시각은 다르죠..

조선족이 한국와서.. 피해준것도 많지만. 조선족들이 한국와서 매우 싼 급여로..
온갖 허드렛일을 해줘서 도움받는 한국인들도 대단히 많다는 것. 아마 피해보다 득이 더 많겠죠.
당장 그 부자 친구네 집에 숙식가정부만해도 조선족이라더군요. 조선족 아닌 한국여자중에..
숙식가정부하는 사람없다고.. 수백만원 준다고하면 모를까.. 돈 이백에 먹여주고 재워줘도..
숙식 가정부는 안한다고..

어째거나 그렇습니다. 이 사회란게..지금은 교포와 친척 이야기지만..
친구도 형제도 부모사이도 돈이 없으면 십원 한푼 도움 주거나 받지 않아도.. 
어느 누군가는 버선발로 나오고 어느 누군가는 저넘이 혹여 우리집에서 나갈때 훔쳐가는게 없나..
호주머니부터 보죠.. 

당신의 부모님은 절대 아닐거라구요?? 그냥 웃지요.
요즘은 자식도 부모를 버리지만.. 언제부터인가 늙은 부모도 가난한 자식을 버린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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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콤 14-11-23 03:01
   
솔직히 아이와 떨어져 사는분들이 많은 조선족분들 좀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어디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