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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21:52
월남전때 남한과 북한이 서로 총질도 했었겠네요
 글쓴이 : 하얀gd
조회 : 1,582  

월남전땐 북한이 남한보다 잘나가는 시기여서

북한이 베트콩에 전쟁 물자를 지원 많이해줬다던데..

의료진은 물론 전투기와 조종사도 파견하고 그랬다네요..


그렇다면 남한과 북한이 서로 총질도 하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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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야신 14-10-22 21:57
   
조종사는 갔으나 전투기는 안갔습니다..소련쪽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전술지휘를 해서 직접적으로 충돌은 없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푼수지왕 14-10-22 22:00
   
군사고문단은 지원해줬어도 전투기를? 그때나 지금이나 전투기값이 한두푼하는 것도 아닌데 북한이 무상으로 전투기를 지원해줬다는 것은 믿기 힘듦. 전투기가 무슨 소총처럼 적당히 카피본을 만들어서 쓸 수 있는 물건도 아니고...
     
하얀gd 14-10-22 22:05
   
아 제가 잘못알았네요..
멍게 14-10-22 22:15
   
우리보다 경제 사정이 나았다고해도 도토리들끼리 니가 낫니 내가 낫니 하는 수준 아니였나요?
     
하얀gd 14-10-22 22:17
   
북한의 GDP수치가 우리보다 웃 돌았습니다..
도토리 키재기가 아니었데요..
공급이 넘쳐났었다던데요?
          
푼수지왕 14-10-22 22:19
   
그거 믿기 힘듦. 
74년인가 남북적십자회담할 때의 사진을 보면 우리는 서울에 차량의 흐름도 꽤 있고 한데, 북한의 평양은 한적했음.  그리고 포항제철이나 각종중화학공업단지도 우리는 그때 이미 있었고...
모든걸 비교해봐도 그때 이미 남북한의 경제격차는 분명히 벌어져 있었다고 보임.

경제가 우리는 수출드라이브를 걸고 외자 끌어들여서 공장짓고 그걸 열심히 돌려서 꾼 돈 갚고 하는걸 빠르게 시작했는데 북한은 전혀 그런 조짐이 없었음. 그런데 북한이 무슨 수로 당시 남한보다 경제가 앞설 수가 있었을까... 여기에서 증명이 된다고 보임.
               
하얀gd 14-10-22 22:22
   
그런 시설이 있기전에는 북한이 우리보다 나았다고들 말합니다...
우리나라가 경공업에 치중할때까지만 하더라도 북한이 우리보다 나았고
인제 먹고사는게 어느정도 해결이 되자 중공업으로 들어서면서 북한을 점차적으로 앞지르게 됐다고 하는데요?
                    
푼수지왕 14-10-22 22:25
   
근데 남한은 옛날에 박정희정권 들어서면서 경제개발계획을 빠르게  시작했음.
북한은 그냥 가진게 지하자원뿐이고 수출에 신경쓴것도 아니고 외자를 끌어들인 것도 아니고
좌우간 경제발전을 제대로 하려한 시도가 안보임. 그나마 민간의 상행위도 자본주의에 물든 행위라고 자꾸 탄압해서 종내에는 완전 근절시키려는 방향으로 갔고.
그러면 오로지 딱하나 지하자원 캐서 팔아먹는거뿐인데 이걸로 과연 북한경제가 당시 남한보다 나을수가 있었을까는 심히 의문스러움. 백번 양보해서 60년대까지는 나았다쳐도 70년대에 들어서며는 전혀 아니라고 봄.
                         
하얀gd 14-10-22 22:26
   
70년대부턴 체제경쟁이었으니깐요..
                         
모니터회원 14-10-22 22:37
   
지하자원 뿐만 아니라 일제시대 건설한 중공업단지가 대부분 북한쪽에 있었어요.
중공업단지 근처에 당연히 발전소도 있었구요.
자원, 에너지, 공장이 다 있었으니 남쪽보다 풍요로웠을겁니다.
그 수명이 다되고 공산주의 한계로 생산성이 줄어 경제가 내리막으로 갔지만...
북한과 우리나라의 경제가 역전된 시점을 88올림픽때라고 얘기할 만큼 북한이
원래부터 못살던 동네는 아니었습니다.
               
하얀gd 14-10-22 22:23
   
당시엔 냉전시대라서 공산주의 국가들간에 교류가 활발했었다고 합니다
충분히 있을수 있는 얘기죠
자체적으로 공장도 엄청나게 지었다고 하는데요? 그당시엔 공장이 잘 돌아갔었데요...
지금이야 놀고있는 공장이 넘쳐나지만..
                    
푼수지왕 14-10-22 22:30
   
저기.. 님 말에 태클거는 아니니 오해는 말고 읽어주셈.
당시 공산권 경제라는게 실상을 들여다보면 상당히 낙후되었음.
구소련같은 나라도 대부분 배급제고 서방세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는 생필품도 구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지독히 품질이 열악했음.  지금 시점으론 상상도 하기 어려울 정도였고...
동독같은 공산권에서는 가장 수준높다는 경제의 국가조차도 통일되어서 알고보니 주민들이바나나 구경을 40년동안 못하고 살았을 정도고...

이런 판국인데 공산권끼리 교류해서 흥청망청 했을 수가 없음.  그렇게 심하게  국민생활이 열악하고 삶의 질이 처참하니 결국 공산권이 붕괴된 큰 이유의 하나가 되었던 거임.
                         
모니터회원 14-10-22 22:39
   
냉전시대에는 소련이 다른 공산권 국가를 먹여살리던 때 입니다.
미국과 경쟁하기 위해 서로 동맹을 강화할 때이고 소련은 자원이 풍부해서
북한, 중국과 다른 동구권 공산국가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던 때입니디.
               
모니터회원 14-10-22 22:31
   
포항제철과 중화학 공업단지는 월남전 이후입니다.
월남파병으로 군인들 월급(달러)를 무조건 국내송금하도록 하고 파병을 댓가로
군화공장이나 통조림공장등을 원조받아 건설하고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1968년 포항제철 건설
1970년 경부고속도로 건설

모두 월남파병(1964년) 이후입니다.

그전까지는 지하자원과 일제시대 중공업단지가 북쪽에 치우쳐있어 북한이 훨씬 잘살았습니다.
드라이브1 14-10-22 22:39
   
세계최대 수력발전소 수풍발전소 하루전력생산량 100만가구 쓸수있는량이 북한에 1970년대부터 있음 게다가 공산권국가에 농기계트렉터수출에 각종공산품까지 수출하던 시기가 1960~1970말임 그때 70년중반까지 기준으로 우리나라 300여달러면 북한 GDP 1000달러가넘음 3배차이 그당시 우리나라가 잘사는 북한실상을 정보차단함 역전한게 80년부터임
엔데미온 14-10-22 23:26
   
북한이 월남에 들어 간거은 조종사나 후방 의료지원이죠 전투보다는 우리나라 군대나 포로에 대한 심문 이나 심리전으로 들어갔는데 후날 베트남이 캄보디아와 전쟁하면서 북한이 캄보디아편들어서 베트남이 우리나라와 대화를 틀었죠 그리고 베트남이 우리 포로 석방하고 국교를 맺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