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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4:39
이사완료...
 글쓴이 : 뿡뿡
조회 : 896  

말은 분양이지만 은행 월세로 새로 아파트로 이사완료했습니다.

장모님하고 와이프 제일 친한 일본 친구가 놀러와서 둘다 감동의 도가니...

한국 아파트가 걷보기에는 저기 어떻게 사나 했는데 들어와보니 일본의 맨션 같다면 서울에서 살테니 방내놓으시라는...

이런 농담 절대 안하셨는데 한국식 조크에 적응 하신거 같네요...

주민공동시설에 있는 탁구장하고 헬스장에서 살다시피 하네요...

한국이 천국이라고요...ㅋ  드라마 하루종일 볼수 있다고요...

이제 2세 만드는일 만 남았군요...ㅋ  와이프 친구 소개팅이 오늘인데 약간 반일 감정 있는 후배라 깽판 칠까 걱정도 있네요.

이제 어느정도 자리잡고 사는거 보니 소련여자는 되도 일본여자는 안된다고 결사 반대하셨던 부모님도 이젠 잘사는구나 하시면서 며느리 례뻐해주기 시작하시니깐 이제서야 결혼한 기분이 나는군요...ㅋ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그냥 기분이 좋네요...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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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승천 14-10-22 14:40
   
욕보셨습니다

이사 참 큰일인데 말이죠
     
뿡뿡 14-10-22 14:43
   
요즘은 다 포장 이사라 기본이 100이더군요...ㅠㅠ
킹왕짱 14-10-22 14:47
   
소련여자 ㅋㅋㅋ
잘 사숑
시발그야 14-10-22 14:47
   
축하드려요
이쁜아이 가지시길
뿡뿡 14-10-22 14:48
   
넵...ㅋ 감사합니다~~~
지해 14-10-22 14:52
   
어데 여자면 어떻습니까
잘살면 되는 거지요
예쁜아가 빨리 만들고
행복하게 사세요.
아름사태 14-10-22 14:54
   
기쁘시겠네요^^
저도 누나랑 매형네 집들이 갔다가
생각보다 아파트가 넘 좋아서
흐뭇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혼 10년만에 어렵게 장만한 건데
둘다 티는 안했지만 만족해보이는 모습만으로
저까지 행복했습니다^^
뿡뿡이님은 대수롭지 않게 말씀은 하시면서
일본분이 좋아하시는 모습이 의외였다는 뉘앙스시지만
무척 마음에 드시는게 눈에 선하네요^^
축하드리고 이뿌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 어여 새집 장만을 ㅜ.ㅜ
내일을위해 14-10-22 15:42
   
축하드려요. 저도 일본안좋아하지만 사람까지 싫어하진 않아요. 친구도 많고.
들기름 14-10-22 16:28
   
너무 춥기 전에 잘 이사하셔서 잘됐네요! 행복하세요~
양념통닭 14-10-22 16:46
   
제 중2년때 2천 전세살다가 아파트 분양받아서 입주 첫날 부모님 기뻐하던 모습이 생생함
지금은 큰 원룸도 몇채가지고 계시고 노후준비도 다 된 상태이지만
아직도 첫 아파트에서 리모델링해서 살고 계시네요
무려 2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ㅎㅎ 그 당시 집가격이랑 지금이랑 차이가 거의 없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