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도에 2달정도 배낭여행가면서 여러나라 사람을 만났었죠
그중에 바라나시 한식식당이서 중국여자에 두명을 만난적이 있는데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 두명다 중국에서 왔다고합니다. 막이야기를 하고있으니
옆테이블에 앉아있던 허름한 아웃도어입고 삐쩍마른 남자가 가까이 와서 대화에 끼더군요.
그래서 그분한테도 물어봤죠 어디서 왔냐고하니 중국에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디사냐고 물어보는데 여자두분은 광저우에서 그남자는 타이페이에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그 여자두분이 눈빛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여자두분이랑 저랑 얘기하고 놀면서 같이 사진도 찍고 먹을것도 줘서 받아먹고 하니
그 타이페이남자는 왕따비슷하게 우리끼리 노는데에 끼지도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보더군요.
내가 그래서 대만사람이면서 왜 중국사람이라고 했니? 라니까
대만도 중국이라던데...ㅋㅋ
그때 만난 중국여자애 진짜 이뻤었네요. 제가 전형적으로 생각했던 그런 중국여자가 아니고
아주 깔끔한 얼굴에 얼굴도 하얗고 그런데 부끄러움이 많은지 대화할때 얼굴이 상기되서 더 귀여웠음
이지아랑 닮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