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동기를
간단하게 몇 줄로 요약해보자면....
----------------------------------------------
● 군사 쿠데타로 정권잡은 박정희를....
미국행정부는
박정희의 남로당 경력으로 인해
박정희를 '공산주의자'로 의심하고 있던 상황이었음.
( 의심이 확신으로 결정되는 순간..정권 축출/교체 시나리오 )
↓
● 박정희가 정권을 유지하려면
본인의 약점을 없애야 겠다고 결심.
↓
● 전쟁 성격의 핵심은
미국의 참전요청에 의해서가 아니라....
박정희 본인의 '빨갱이' 옷을 벗기위해
자진해서 자국군의 피를 팔았던 엿같은 전쟁.
----------------------------------------------
Viet Nam 참전 한국장교들 봉급이...
미국사병들 봉급 정도였던게 이를 증명하고 있죠.
미국 입장에선 그냥, 싼맛에 쓴 거.
----------------------------------------------
다카키마사오를 옹호가 아니라
먼저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가만히 파병안해도 돈을 벌 수 잇는 산업구조 인프라가 아직 안되있었고..
그리고 미국이 주한미군 철수시키고 베트남에 보내려고 했던것로 알고 있죠..
그러니 우리나라는 두가지 선택밖에 없었다는것..주한미군을 베트남으로 보내는것...아니면은 우리가 주한미군
대신 가는것...양자택일이었죠..그래서 늘 느낀것은 나라가 힘이 없다면은 비참해진다는 것..
안타깝지만, 전쟁도 크게보면 비지니스죠. 대기업에서 큰 프로젝트를 받아서, 1차, 2차, 3차 밴드로 하청을 주고, 최고 말단 단계에서는 상위업체의 갑질과 부당한 대우를 감내하고서도 그 프로젝트에 동참해야만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는 현시대의 비지니스 피라미드와 동일한 경우 아닐까 싶네요. 당시 한국은 북한보다 경제력에서 뒤지고, 필리핀은 개도국 중에서도 상위에 랭커될 만큼 한국 보다는 앞서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우리 선배군번들이 월남전에 참전해서 청춘을 희생한 덕택에 국가경제 발전에 밑천을 끌어 모을 수 있었던 거라고 봅니다.
우선 부친의 노고에 고개숙여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월남전에 참전하셔서, 전사하신 분들 유가족이나 부상당하신 분들 가족분들께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월남전 참전하셨던 분들은 저희 삼촌 세대분들이시죠. 그렇다면, 저는 그분들 후배 세대입니다. 후배세대는 이전 세대가 치른 희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죠. 마음으로는 그때 그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참전을 반대했을 겁니다만,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기 때문에, 과거에 일어난 역사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덕의 수혜를 누리는 입장에서 희생하신 분들의 희생을 기뻐한다라고 제 댓글을 이해하셨다면, 저의 표현이나 어휘선택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덕택이라는 단어 때문에 남의 희생이 당연하고, 그 이득만을 본다는 의미는 아니었고요. 그리고, 단어 하나에 집중하시기 보다는 전체 맥락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위에 논제는 한국이 국력이 약해서 태국, 필리핀 군인들 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 주 논지이고요. 저의 댓글은 왜 한국이 그런 대우를 받을수밖에 없었느냐에 대한 제 의견이었습니다. 너무 확대해석하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