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민이 좋아하고 찾아봤던 프로니까 그런거겠죠.
우리나라의 경우도 일본의 꽃보다 남자나 노다메 칸타빌레 같은건
리메이크 하기 전부터 원작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잖아요. 인기 없었으면 리메이크도 안됬겠죠.

우리도 가져오잖아요. SNL같은것도 원래 미국꺼고 1VS100도 그렇고. 다른 나라들도 그래요. 중국이 문화권이 같으니깐 우리꺼 사가는거고.

우리도 일본꺼 겁나 사들이는데요 뭐...

-------------------  우리가 일본꺼 멀 겁나 사들여요?  예능이고 머고  서구쪽으로 많이 들여오고 있지요. 일본꺼 베끼거나 포맷 좀 들여오던건 옛날 얘기고 요샌 별루 없어요.  가끔가다 일드 리메이크 머 이런거 하는 모양이고.. 

 노마데, 꽃남  여자들한테 인기 있긴했죠.  대중적인 인기는 아니고 매니아 적인 인기였습니다. 라이어게임역시 일부젊은층 중심으로 마니아적인기. 여튼 요즘 일드 리메이크는 꼭 한국서 인기끌라고 들인다기보다  일본원작 자체는 해외에서 이미 잘 알려진게 많아서 한드의 인기를 빌미로  리메이크해서 일본이나 동남아 해외에 되팔아먹을 속셈이 더 큰겁니다. 실제로 재미본게 많구요. 국내서 시청률부터해서 수익 실패했지만  저런식의 판권판매로 수익 뽑은 사례가 꽤 된답니다

그리고 저는 본문글쓴 분에 덧붙이자면,  우리는  해외꺼 포맷 수입해도 막 들이진 않죠. 중국은 막 들입니다. 한국서 방영한지 오래되지 않은 것들도 좀만 인기있다 싶으믄 바로 포맷 수입해가죠.  한국 예능이 인기라서 중국서 그런걸 의식하는게 아닌지..  포맷수입해서 자체제작하는게 그네들 입장에선 어쩌면 문화공격 방어에서는 프로그램 자체 수입보다는 나은거일수도 있겠네요.  한국산 방영에 일정 제한도 있는걸로 알고있고..  포맷수출 우리입장서 그닥좋을게 없는데. 갠적으로는 포맷이 아니라 작품 자체를 수출하는게 파급력이 더 크죠. 한류확산측면서도.. 중국이 요즘 수입보단 포맷만 수입하는 사례가 증가해서 저는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