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막장 드라마는 취향에 안맞습니다. 그래서 안보는거고요.
막장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아질수록 방송사는 그런 드라마만 만들거고
그게 제 취향의 드라마를 볼 기회를 박탈시키는거 같아서 부정적인 입장입니다만
근데 막장이 무조건적으로 나쁜것인지
나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 의문이 들었네요.
여성취향이라서?
인성에 나쁜 영향을 끼쳐서?
머리가 터지고 눈만 맞으면 바로 침대로 돌진하는 미드보다
한국의 막장이 더 질이 나쁜 드라마인가.
뭐 이런 생각도 해보네요.
현실을 반영하고 매섭게 꼬집는 드라마도 드라마고
현실에서 벗어나 일종의 판타지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것 또한 드라마의 기능이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