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배웠는데 사람들이 이제 사용하지 말자라고 하니 삐진거죠 ^^
강하게 병용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로 어떤 사람들인지를 알면 답이 나옵니다.

한자와 한글은 상호보완관계니까요. 한자가 한글보다 우수하다는 게 아니라 한국어의 토대가 한자 위에 성립돼 있는데 한자를 공부하는 게 한국어에 대한 이해와 활용에 도움이 된다는 거죠. 한자와 한글 중 어느 것이 더 우수하다 이런 소리가 아닙니다.

한자를 몰라도 한자어를 이해하는 것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더군요.

한자의 장점은 같은 뜻도 여러개의 글자가 있어서 표현력이 좋기는 개뿔

지금 한자 배우자 말자는 논쟁을 짱개어 배우자고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나요?

아무래도 고서적 연구? 문학? 그리고 중국의 성장? 이런 이유들 아닐까요?

근데 중국이 발전해서 필요해진다면... 영어처럼 그냥 제2외국어로 배우면 되는 문제고 제2외국어로 배운사람들이 늘어나면 고서적 연구나 이런거에 별 문제가 없을거니까 굳이 혼용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특별히 한자를 배울 이유는 없을꺼 같네요. 전 지금도 주민등록증 옆에 왜 한자로 이름을 적어 놓는지도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라... 더 웃긴거 말씀드리면 심지어 자기이름 한자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우리 말은 한자 토대 위에 있는게 아닙니다. 단어를 가져다 사용해 왔을 뿐이죠.

그 단어를 한자와 관련없는 말들로 다 바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함께 변해야 하는 말의 특성상 그 과정이 천천히 이뤄줘야 할 뿐.

한자와는 완전히 결별하고 있는 겁니다.

띄어쓰기가없어 종이값 아낍니다.

종이가 유일한 기록매체던 시절 공간압축률이 높았죠,,그게 다입니다..
현대의 디지털시대엔 유물일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