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으론, 고려 때부터 한자를 본격적으로 쓰므로해서, 아름다운 우리 말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삼국시대에 쓰던 "뫼"라는 단어가 "산"이란 단어로 대체된 게 벌써 1천년의 세월이 지났죠.
제가 국어 학자라면, 첫 단추를 "국어 사전" 이란 말보단 "우리말 사전"으로 바꿈과 동시에 옛 고대 때부터 써왔던 순수 우리말을 찾아 지금껏 써왔던 한자어를 바꾸는 게 옳다고 봅니다. 물론,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겠지만, 조선 시대 때부터 소(小)중화사상에 찌든 한자어를 종결시키기 위해선 우리말 되찾기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