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저는 그런 문제는 외래어 문제보다는 훨씬 가벼운 문제라고 봅니다만

한글도 파괴하는데 한자도 파괴하겠죠 뭐 예쁘게 쓰고 싶다고 변형 시켜서 외계어가 탄생할지 누가아나요

tv등 방송자막부터 제대로 써야지요. 굳이 좋은 우리말 놔두고 힐링캠프니 매직아이니 케미가 어떻니 케어를 해주느니 멘탈붕괴 등등 이런 한심한 세태가 문제죠. 그런거만 우리말과 원래 자연히 쓰던말로만이라도 제대로 써주면 효과가 백배 낳을겁니다.

왜 파괴라고 하는지 언어는 시대에 맞춰 변해가는 게 당연한데 그놈의 언어파괴 - -;; 언어는 사람을 위한 도구지 언어 그자체가 무슨 불변해야할 절대가치가 아닙니다.

근데 그와중에 한자 다시 쓰자는건 시대퇴행 의 망언급 잡아도 뺨을 후려야 할듯 ㅇㅇ

그런 님은 영어로 인한 언어용법은 언어변천이라고 봅니까?
힐링,케미,멘붕 이런거 좋은 우리말 놔두고 쓰는데 언어변천? ㅎㅎ
시대의 진보입니까? ㅎㅎ

언어가 시대에 맞춰 변해가더라도 그 언어권 범위내에서 변해가기도 하고 외국어의 유입으로 변해가기도
하죠.

외부의 영향없이 자체적으로 문법이 바뀐다든지 특정한 발음이 사라진다든지 표기법이 바뀐다든지
그런건 아무런 문제가 없죠.

또한 컴퓨터나 TV. 택시, 버스, 스마트폰 등등 이런 외래어들은 원래 물건을 만든 문화권의 언어와
생각이 담겨있는거라 굳이 억지로 우리말로 옮겨적을 필요는 없죠.

문제는 굳이 우리말이 있는데도 (그것이 순우리말이든 귀화어든 .....) 우리말보다 한자어나 외래어를
많이 사용한다는데에 있죠. 그것도 몇몇 특정한 경우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러한 경향이 최근들어 점점 심해진다는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