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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9 13:44
유교하니까 일상생활에서 불편했던거
 글쓴이 : 하림치퀸
조회 : 453  

선배나 후배들  나이가 다른 사람을

만나면 평생동안 존댓말을 해야한다는게

저는 불편하고 싫더군요.

동갑끼리는 비교적 허울없이 친해지는데

나이대가 다르면 한쪽이 계속 존댓말을 해야되고

이게 친해지는데 벽을 만드는거 같음.

아무리 가까운 관계가되도 일단 존댓말을 하면

존댓말 하는 만큼은 거리감이 있는거니까

전 그게 싫더라고요. 그러다고 혼자 말놓을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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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 14-10-19 13:45
   
그럼 나이어린 사람이 님에게 반말하는것도 괜찮으신지요?
     
하림치퀸 14-10-19 13:48
   
그건 아니죠. 근데 혼자 말놓고 혼자 말놔라고 할순없잖아요,  이 사회에서 사는한. 제가 느낀 불편한점을 말하는거죠
군말 14-10-19 13:51
   
전 괜찮다 싶은애들은 다섯살까지는 형이라고 호칭만하고 말놔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이게 친해지는데 좋죠
많이 심하다 싶으면 제지할줄만 알면..
홀로장군 14-10-19 13:52
   
존댓말이 유교에서 나온건가?
존댓말로 인한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이 있지 않나요?
벽이 생겨 안좋을 수도 있지만
벽이 있어 지킬건 지킬 수 있는  관계가 되기도 하는데...
나이때문 아니어도.. 부부간에도 존댓말 해가며 평생 사는분도 있죠

부X친구 아니라면 가능하면 존댓말하며 사회생활 하는게 더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림치퀸 14-10-19 14:04
   
아마 저랑 성향이 반대이신듯. 저는 부부끼리 존댓말하는건 절대 반대. 반말해도 존중하는 말투로 쓸수는 있으니까요.
     
군말 14-10-19 14:06
   
제 성향은 존댓말이란 상대방과 선을긋고 언제든 안만날수 있는 사람, 버려도 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바는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