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특징이 다 다른데 몇몇 특징만 꼽아서 귀한 일, 천한 일 로 구분 짓고 비교하려는 경향이 한국이 좀 강하긴하죠.
돈 많이 받고 육체적으로 쉬운 판사할래?
돈 적게 받고 육체적으로 힘든 목수할래?
물어본다면 아마 전자가 많을 것 같아요.
그런데 자신이 즐길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제가 볼 때는 맞는 것 같거든요.
제 경험상 외국에서는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경향이 상당히 낮았어요. 아무리 그래도 도시쪽으로 가면 돈에 따라 귀천을 따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