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고통도 슬픔도 있지만, 우리에겐 내일이 있잖아. 힘겨울땐 내게 기대, 내가 도와줄께. 나 역시 그런 순간이 있을테니까. 네게 필요한 무언가가 내게 있다면, 괜한 자존심에 매달리지 마. 누구도 혼자서 모든걸 다 해낼 수는 없는거잖아.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나를 불러줘. 나, 너, 우리 모두에겐 기대어 쉴 친구가 필요한 법이니까. < 원곡 가사 내용이 이거고,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부드럽고 아늑하게 감싸안으며 서서히 분위기를 올려 위로에서 희망으로 옮겨가는 곡입니다. 처음부터 줄창 고음 질러댄 오늘 소향 무대와 그 편곡이 좋다 느끼실 분도 물론 계시겠지만, 제 견해로는 실망스럽다못해 낯뜨거울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