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수당만 교포들이 타 가는줄 아시나요?
제가 아는 사람 어머니께서 올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분 이야기 들어보면
한국 복지체계가 완전 엉망이더군요.
그분 어머니께서 미국에 있는 큰아들하고 사신지 수십년이 되었고 한국에
수년에 한번 놀러 오시곤 했는데 작은 아들 건강보험에 이름이 올라가 있어서
한국에 오시면 주로 병원치료 받으러 다니셨답니다.
한국에 기초 노령 연금이 생기니 미국에 계신데도 한국 연금도 타셨고
미국 노령연금도 타셨다네요.
미국에서 암판정 받으시니 재작년에 귀국해서 작은 아들 집으로 와서
한국 종합병원에서 암치료 받으시다가 돌아가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