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건 개인정보를 열람하려는쪽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죠

카카오톡 지우고  텔레그램 쓰고 있다능.

존경스럽다.

근데 카카오톡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달라는데 안줄수가 있나?..

구글과 애플같은 경우 개인데이타는  영장가져와도 못보게 전부 암호화했습니다.

영장을 가져와서 달라는건 줘야 하지만,
문제가 되는건 영장없이 달라고 한걸 죄다 갖다 바쳤다는 거.....
카톡 법무팀이 알아서 줬다나 뭐라나......

당연히 수색영장에 적시된 내용대로 제공해야 하죠.
문제는  raw  data를 제공해야 하는데 카카오톡이 수사권도 없는 민간인인 자기들이 미리 내용을 분석해서 검찰에 넘겼다고 검찰이 까발렸다는거죠.

공공기관의 변호사라면 이런 것에 당연히 민감할 텐데 ...  IT의  I 자도 모르는 변호사가 범무팀장이었다는 것 ... 이런 것들이 자기네 회사가 쓰는 마리아DB가 왜 나왔는지나 알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카톡이 거부할 수가 없는 현실인것도 큰듯...

대부분의 나라가 영장이 나오면 제공할수밖에 없겠죠...
미국은 대부분의 회사가 백도어 제공의혹도 받고 있고...
그후 암호화를 일부 했다고는 하지만...암호화라는건 결국 풀수도 있는 문제라서...

문제는 세엠요님이 말한게 문제죠....
영장에 적시된 내용만 제공....그리고 영장도 무분별한 발급을 제한해야하는데 그게 안 지켜지는 점....

음 영장이라는 적법한 절차를 걸치면 암호화했다고해도 그 암호의 키를 넘겨주고 법집행에 따라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암호화가 중요한게 아니죠.
적법한 절차 없이 그냥 의심만으로도 개인정보를 넘겨줫는지가 중요하죠.(혹은 정부나 대통령비방등)
어차피 영장에따라 범죄자라고 특정지어지는것이면 일반인들이 피해볼일이 없으니까요.

여기 씹선비분들 님들이 카톡회장이면 안가따바칠꺼같습니까? ㅋㅋ

베충이는 서식지로 돌아가시죠.
카톡 회장이 그냥 데이터를 넘긴게 아니라 자기네들이 미리 분석하고 있다가 넘긴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일반적은: 영장 나옴 -> 카톡측이 분석안된 로우 데이터를 줌 -> 검찰에서 분석

그런데 이번같은 경우는: 영장 나옴 -> 카카오톡이 자기네들끼리 분석한 데이터를 줌 -> 검찰이 가져감


한마디로 일반 범죄로치면 판사자격도 없는 사람이 재판 결과를 마음대로 만든다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개념 차리세요. 검열이 그리 좋으면 당신 핸드폰 통화나 집 전화 통화, 이메일 감청, 집 도청 등등 다 해달라고 하시죠. ㅉㅉ 하여간 베충이들은 멍청해..

자기가 그런다고 다른이들까지 똑같을거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겁니까? 그리고 씹선비 씹선비하는데 선비라는 단어가 그렇게 비하하는데 사용해야될 단어입니까? 불만이있으면 제대로 글을 쓰세요. ㅋㅋ거리면서 비아냥 거려봤자 길거리에 떨어져있는쓰레기보는 느낌일뿐입니다.

경찰이 까란다고 아무생각없이 당신처럼 다 까지는 않는다는걸 알려주고 싶군요.

법원도 문제지요. 영장이 어떻게, 어떤 범위로 집행되는지도 모르고 영장을 발부했답니다. 발부율도 92% ? 달라면 그냥 준 수준이에요.

텔레그램도 공개키 방식이라면 사용자측 키를 모르면 해독할 수 없습니다. 이런 암호화 방식의 역사가 매우 긴데 이것이 적용안되었다는게 또 큰 웃음을 주네요.

저러다가 테러한번 터지고 독일정보국에서 압수수색해봐야 정신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