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대의 흐름이그러니 어쩔수가 없는거죠..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한국 만화시장이 나라의 규제,불법스캔,외국만화의 대거유입등

여러가지 이유로 침체된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다양한 매체에 웹툰까지 등장하면서 코믹스는 더욱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좋게 말하면 다양화되어 다른 해법을 찾은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한국만화책은

잊혀지고 있는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코믹스 시장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은 약간 공감이 되질 않네요..

한국시장에서는 다소 주춤거리는게 사실이지만 외국 미국, 일본이나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아직 건재합니다.. 시장또한 어마어마하구요..

영상매체에서 비디오나 카세트 테이프처럼 완전히 사라질수는 없습니다..

완전히 구닥다리가 되어 도태되는 위에것둘과는 다르게 같은매체가 보는 방식만 달라졌을

뿐이니까요..

인간에게 책이란 존재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코믹스 시장은 한국에게도 언제나 다시

부흥기가 일어날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주제로 이야기 하니 예전 아이큐 점프,보물섬 같은 인기잡지가 떠오르기도 하고

개인적인 팬이었던 문정후 화백이 한국만화시장의 침체에 밀려 작품을 중단하고 학습지로

돌아섰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때는 정말 만화책 읽는 재미가 있었는데..

다른 것에는 그다지 이의를 제기할 바는 아니지만

"한국시장에서는 다소 주춤거리는게 사실이지만 외국 미국, 일본이나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아직 건재합니다.. 시장또한 어마어마하구요.. "

전세계만화시장크기가 7조원 정도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게임시장만 10조원이고요. 국내패푸시장이 3조원, 분식이 3조원정도. 전세계만화시장이 어느 정도 양인가는 대략 감을 잡으셨으라봄.

그리고 만화시장에서 일본만 2조원정도의 큰 시장을 가지고 있지 다른 시장은 그다지 큰편은 아님. 이게 어마어마하다? 글쎄요

그점에 대해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군요.

전 미국과 일본에 갔을때 한국과 비교되는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

그게 뇌리에 박혀서 그랬던거였나보네요. 정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참 한국에 만화시장을 보면 많이 아쉽네요..

미국과 일본에 갔다오지도 않았으면서

갔다왔다고 하는게 웃김ㅋㅋ

갔다왔는데 왜 그러시죠? ^^ 인증시켜 드릴까요? 이딴거에 시비거는 님이 더 웃깁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