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아시는 분도 이미 있겠지만 모르는 분도 많을 것 같아 간단한 정보 올립니다.
일본의 혐한관련 글을 읽어보면 넷우익들의 반응과 내용이란 게 거의 대동소이하다 생각해 본 적 없나요?
마치 한사람의 의견인 것 마냥 너무나 똑같은 문장상의 느낌인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본에는 우리나라 육군본부 지하벙커 처럼 혐한 작전 지휘본부가 있어요.
일반인은 찾을 수 없는, 은폐엄폐가 잘 되는 곳이랍니다.
여기에서 실시간으로 한국 모든 언론사의 인터넷 뉴스를 연람하고
각 파트의 전문가들이 일본어로 친절하게 핵심적 포인트를 짚고 코멘트를 덧붙여 번역 데이타베이스화 합니다.
한국에서 뉴스가 나오면 10분도 채 안 돼 실시간으로 혐한 번역물이 나오는 시스템이에요.
주로 부정적인 면에 초점이 맞춰지구요.
혐한 오타쿠들은 간단하게 이곳에 접속, 스크린 전광판에 올라오는 번역 게시물을 복사해
자신이 활동하는 인터넷 공간에 퍼트리는 행태로 활동합니다.
현재는 번역물을 유투브나 세계의 각 나라 인터넷 커뮤니티, 언론사, 각종 단체, 유명인 등에 알려야 해서
영어나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태국어 필리핀어 스페인어로도 서비스 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아무튼 이렇다보니 한국 뉴스에 대한 코멘트가 메뉴얼화 되어 있어 내용이 같아질 수 밖에 없는데
천편일률적이고 나온 거 또 나오고 그렇죠.
넷우익 자신의 순수 저작물은 없고 대부분 지휘본부 지침을 따라서 코멘트 달랑 몇 줄 뉴스기사에 포함시켜 한국은 이렇다는 둥,
정신승리 하는 식입니다.
일본이 이 짓을 해온 게 아마 10년이 넘은걸로 아는데 정확한 조사를 안해봐서 모릅니다만
오래된 것임에는 분명해요.
이게 사실인가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지휘본부까지 가동해 전문가를 통해 양산되는 조직적인 혐한 저작물이
절대 개인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니라,
일본 정부의 사주를 받은 정보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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