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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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피해망상, 나르시시즘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듯 하다는 얘기가 나왔다는데..
사실 이런 증상들을 저는 오랫동안 내국인들로부터도 느껴왔습니다.
북한에 삐라 날려 보내는 걸 반대하는 사람들에게서 또 한번 이를 느끼게 됩니다.
자폐나 이기주의로 나타나기 쉽죠.
나도 김정은과 다를 것 없는 인간인건 아닌지 스스로 점검하고 경계합시다.
그런 사람들은 역사의 주인이 되질 못하고, 그런 사람들에 휘둘리는 나라도 역사의 주인이 되질 못합니다.
슬슬 회피하다 나중에 더 큰 피를 흘리기도 했고, 강하게 뭉쳐 표출하다 파국을 맞기도 했던.... 근대는 사랑의 시대였습니다. 역설이죠.
현대는 이걸 넘어선 존중의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 맞는 문명인이 되어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history = his story 입니다. 남성성(문명)의 이야기.

10년이란 시간 금방입니다.
기성세대들은 사랑의 시대 사람들이라 꽁한 면이 좀 있다 느끼는데,, 젊은 세대는 그들과는 달라야 하니.. 자신들이 이 사회의 중추가 될 때를  대비해 정신적인 준비를 갖춰 나가십시오.
삐라는 북한의 체제유지 비용을 늘리는 일이고,, 평화통일이란 것도 북한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는 일인 만큼 삐라는 이롭습니다.
용감하고 당당하게 마구마구 날립시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괜히 태클걸지 말고요.
전쟁이야 뭐.. 닥치면 어쩔 수 없이 맞서 싸우면 될 일인 것이고,, (누구나 다 죽는 인생이고, 어떻게 살다 가냐가 중요한 것!)
붕괴가 아닌 개혁개방으로의 전환이라 해도, 그 직전에 죽기전 반짝하는 북한발 일정수준의 불꽃이 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게 무서워서 2천만 북한주민의 해방을 가로막거나 분단상태를 계속 지속할 수야 없죠.



ps. 도발은 공격행위가 아닐때 도발이라 하는 것입니다.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과 같은 일은 도발행위가 아니라 공격행위, 전쟁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