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의 위협에 관하여 자제 요청을 하는 건 정부의 당연한 의무 아닌가요?? 북이나 탈레반이나 우리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인데, 당연히 도발행위는 자제 시켜야지요. 더군다나 북쪽은 우리랑 바로 접한 동네인데 마냥 도발하다가 사변 일어나며 탈북자들이 의용군이라도 입대해서 싸워줄 것 같습니까? 왜국에서도 재무장 주장하는 것들의 나이대들을 보면 군대와 몇광년 이상 떨어진 작자들인데, 그에 동조하는 멍청한 인터넷 우익돼지들도 막상 군대 부활하면 '나는 안가고 댓글로 응원할 테니, 너희들이 가라'라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더군요. 탈북자들의 도발로 국지적 사태가 나면 인명피해가 나는 것은 탈북자들이 아니라 저기를 지키는 국군장병 후배들입니다. 결과에 책임을 지지않는 비민주적인 행동인 삐라살포는 정말 공권력 동원해서라도 막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