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금연 4년하고 10개월째 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중2때부터 폈습니다 어린데도 학교 다닐때 평균 1갑은 흡연했던거 같습니다. 성인되서 평균 1갑반2갑은 폈던거 같습니다. 금연 정말 어려워요 전 아직도 생각나고 매일 담배 생각이 간절합니다 이건 그냥 습관하고 참는성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인드을 바꿔주실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길이나 사람많은곳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는 사람보면 저사람은 쓰레기다 하고 말하고 입으로도 실제로 말하고 있죠 이렇게 인식을 계속하고 또하다보니 제가 흡연장소에 가지을 않는다는거에요.
그리고 금연중에 가래가 엄청 나온는데 정상적이라네요
음. 진짜 자랑할게 못되지만, 인터넷이니..
전 12살때 동네형들 때문에 담배를 피게 되서, 금연 클리닉, 특강, 캠프등등을 지겹도록 가봤는데.
거기에서 나온 내용은 지금부터 담배 1개피도 안핀다는 가정하에. 10년이 지나야 몸속에 독성물질이 빠지기 시작한다고 하더군요..전 지금은 비록 전자담배를 피고, 정말 힘들때만 담배를 한개비씩 피는 데(결국 못끊음 ㅠㅠ)
1년정도 끊었을 때, 그 1년에 반응을 정리해보면
1~3개월에는 가래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무슨 침 많이 뱉기 시합하면 기네스에 오를 정도로.....
그리고 이건 누구한테나 나타나는 증상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상하게 몸이 가려워요..그리고 불안하고...이게 다 심리적 요인인듯 하네요. 전 이때 운동을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구기종목위주로 땀을 빼면 나아지더군요.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담배생각이 어느 정도 없어집니다. 담배냄새도 역겹구요. 이때가 제일 위험해요..
난 이제 담배를 끊을 수 있다고 생각에 방심을 하게 되는 데, 되도록이면 술자리는 피하세요..술 마시면 담배가 진심 간절해집니다. 이 과정 버티시고, 솔직히 1년되면 충분히 끊으실 수 있는데.....
전 여친이랑 깨지고, 술먹고 피게 되었죠....
담배는 정말 의지로 버틸 수 있는데, 그 의지를 없애버리는 게 술이라는 걸 명심 또 명심하시구 ^^
금연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