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애들때문에...어릴때는 말 실수도 많이 하죠. 예전같으면 주의 사람들한테 충고도 듣고, 혼도 나는데
인터넷이라 혼나는 것이 감도 떨어지고, 말 실수가 얼마나 잘못하고, 풀기 어려운것인지 직접적으로 느끼기 힘들어 막 지르는듯. 중간중간 나이먹은 넘들도 섞여있고, 분탕질 하는넘들도 섞여있어서 도무지 쉽게 자정되기 힘든 상태임. 본인이 자기 주관을 갖고 판단해야 하는데, 너무 쏠려다님. 즉 까야할때와 말아야 할 때를 분간을 못함. 특히 본인 확인없이 싸잡아 넘기는 연애인들 악플. 요번 손연재 악플러가 40대라는게 전 너무 놀랐음.
현실을 읽으려 하지 않고 본인의 주관적인 이상세계>>>현실세계라는 거대한 착란에 빠져 있으니 이런 글이 써지는 것임.
"제대로 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그 내용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려는 노력을 하는게 건강하고 이상적인 모습 아닌가요?"
이상적인 모습을 그리는게 목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모습이라도 제대로 아는게 중요한겁니다.
"상대에 대한 갈등보다는 주변국과의 화합이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우리에겐 이득이 되겠죠"
화합에 어떻게 해서 이득이 되는가의 논리를 제시하지도 않고 그냥 그렇다식. 늘상 사랑>>분열이라는 이런 형이상학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냥 보편적인 세계주의가 적당한 분쟁보다 우월하다고 놓는 희대의 망상이 시작됨.
이런 사람은 송양지인이라는 고사를 좀 알았으면 함. 국제관계에서 화합 이런 거대목적을 그리지 말고 Bellum omnium contra omnes 가 현실임. 무슨 중세기독교가 이상적으로 그린 PAX-Concordia를 이상이라고 생각하는게 말 그대로 전근대적인 유치뽕짝일뿐. 이걸 본인딴에는 그럴싸한 정론이자 당연한 말로 쓰는게 웃김. 여기에 동조한 사람도 마찬가지. 얼마나 생각없이 살면 이런 생각들을 할까 이런 걸로 밖에 보이지 않음. 가생이에서는 기독교에 관해서 열심히 까는데 정작 생각하는건 중세기독교가 그린 화평, 조화 이런 것들. ㅋㅋㅋ
님이야 말로 전체문제로 매도하시는것같네요
세상은 다양하고 여러말들이 나올뿐입니다.
성숙한분들도 많지만 대부분 그런분들은 드러나 보이지 않을뿐이죠.
그리고 이건 완벽을 요구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벹남이건 우리건간에 보통인간들이 살아가는 모습일뿐입니다.
이것을가지고 미성숙하다며... 퉁치는 발언은 삼가해 주세요.
그냥 스포츠에서 재미수준으로 나올수 있는 반응들이라고 봅니다.
님이 너무 심각하게 바라보는거에요.
오히려 님이 건강하고 이상적인 모습을 바라며
완벽을 바라고 계신건 아닌지 자문해 보세요.
인신공격으로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키나 DNA드립은 그냥 선수들 평가할때 걍 나오는 말들이고
그것이 좀 자극적으로 나오긴 해도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