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k팝 등 한국 문화상품은 내수용으로 시작한 것이 외국에서도 인기를 얻게 되어 한류가 된 건데 왜 자꾸 외국공략한다고 외국인들 데려와서 가르쳐주고 스타 만들어 주고는 배신당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어차피 한국인이나 한국계 교포만 데리고 문화상품 만들어도 그 콘텐츠의 질만 좋다면 외국에서 좋아하게 되어 있어요. 우리가 비틀즈나 마이클 잭슨, 뉴키즈온더블럭, 백스트릿보이스등을 좋아했던 게 그들이 한국계라거나 동양인이라서가 아니었듯이 경쟁력이 있으면 한국인만 가지고도 해외시장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습니다.
국내 연예기획사들의 어설픈 현지화 전략 때문에 이렇게 배신당하면서 오히려 한류가 망가져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sm 사장(?) 김영민이 일본방송에서 뭐 아시아 시장 어쩌구 하던데 보아나 동방신기, hot, 클론, nrg, 샤이니, 소녀시대 전부 현지인 안 쓰고도 충분한 인기를 얻었었죠. 현지화가 필요하면 한국인 멤버들에게 외국어 공부나 더 시키고 외국어 음반내면 되는 거지 굳이 해당국가 사람을 팀에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외국인들 데려다 쓰는 짓은 자제해야 합니다. 지금 있는 외국인 연습생들도 안 됐지만 다 내쳐야 해요. 자기 인지도 올라가면 한경, 크리스, 루한 이런 놈들 반복입니다. 한류는 한국인들로 인기를 얻어야 한류지 외국인 쓰면 배신만 당하고 한류도 아니라고 봐요. 닉쿤같이 남아있는 애들도 자국이 한국보다 시장이 작으니 한국 소속사에 붙어있는 거지 자국시장이 한국보다 컸다면 아마 바로 배신때리고 태국으로 갔을 겁니다.
엑소 중국팀은 이제 그냥 해체후 한국인만 한국팀으로 흡수해서 새출발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중국이 더 노하우 흡수하기 전에 내쳐야 합니다. 오너 이수만은 sm 사장 김영민의 어설픈 아시아시장론, 현지화에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현지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