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컴퓨터처럼 재 부팅할 수 없는 존재라
잠자는 시간에 메모리에서 필요 없는 부분들을 지우고 정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감각을 절전 기능에 놓고 메모리 최적화에 들어 갑니다.
이 절전 기능이 켜지면 감각, 소리가 최대 80%까지 차단됩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어린아이의 울음 소리, 본능에 저장된 위험 신호에만 절전 기능에서 깨어 납니다.
메모리 정리가 시작되면 여러가지 기억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분류를 시작하죠.
여러가지 기억들이 모이게 되면 비 현실적인 꿈을 꾸게 됩니다.
그래서 이성 조차도 마비 시켜 버립니다.
비 정상도 정상처럼 인지하게 해야만 메모리 정리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리가 끝나면 꿈을 꾸었다는 기억 조차 메모리에서 지워 버립니다.
그래서 꿈을 꾼 자체도 잃어 버리고 기억한다 해도 시간이 지날 수록 가물거려지고 잊혀지게 됩니다.
꿈에 집착하면 뇌가 피곤해 집니다.
기껏 메모리 정리를 해 놨는데 휴지통 아이콘을 클릭해서 뭐가 사라졌나 다시 뒤져 보는 꼴이니 뇌가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꿈은 잊어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