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경기에 안나옴?

경기는 나왔는데 경기력이 영 별로였고, 아겜 우승 뒤에 엔트리 뽑히기전부터 부상이 있었다고 인터뷰를 한게 기름을 부은격이 됐죠

ㅋㅋㅋㅋ.. 본인 딴엔 변명하고 싶었는데 불에 기름을 들이부었네요

에휴

팔에 뼈조각 돌아다닌다고 대회 끝나고 인터뷰 했던데여. 바로 수술 해야 하는 것 아닌가여

멍청한 발언 때문에
결국 구단별로 면제 지분나눠먹기로 뽑았다는 얘기에 무게가 더 실려버렸죠...

며칠전엔 선동렬 감독도 나지완의 부상을 시즌 초부터 알고 있었다는 인터뷰까지 했어요...
그동안 주사맞고 참고 뛰었다. 이제 수술을 피할수는 없다는 식으로...

이게 잘 포장하면
부상 안고도 국가 대표를 위해 주사맞아가면서 뛴 대단한 선수가 되는건데...
(예전 국대에서 부상 선수들은 이런식으로 포장해줬죠 ㅋ)

나지완이 이번 대회에 한게 없을뿐더러...
(나지완이 시즌 초중반엔 잘하긴 했음.. 대표 뽑히려고 주사맞아가며 무리하게 출전한듯..)
올림픽퇴출까지 된 마당에 금메달 쉽게 딴다는 안좋은 여론에
타이밍 안좋은 인터뷰까지 휘발유 끼얹은 격이 되어버려서 이젠 수습 불가...

야구나 축구나 감독이 모병관 이지요.
군대면제는 내맘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