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현에 있는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습니다.
담임교사로부터 물건을 훔친 전력이 있어 원하는 고등학교에 추천해 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직후였습니다.
그러나 교육위원회 조사결과, 학생의 xx은 학교의 어이없는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학교측이 물건을 훔친 학생과 xx한 학생의 이름을 실수로 바꿔 적어놓고, 수정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했던 것입니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학생의 부모는 분노했습니다.
학생의 해명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학교의 권위주의가 억울한 죽음을
불렀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today/article/3897028_19847.html?menuid=nw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