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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13:32
저같은 성격은 참 힘들어요...ㅋㅋ
 글쓴이 : 진주소녀
조회 : 478  

한번 정주면 쉽게 못끊어내네요...ㅋㅋ
초딩때 친구가 배신하고 저 괴롭혔을때도 정 끊어내기가 힘들었는데...ㅋㅋ
항상 부모님께서 걱정하던게 제 성격이랑 천성이었죠....
차라리 천성이 악랄했으면 이런 상처 안받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내가 가는 길을 걸어가리 그 길이 험하다 할지라도 그 끝은 기쁨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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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라미 14-10-10 13:33
   
그런 착한 사람좀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진주소녀 14-10-10 13:34
   
착한게 아니라 미련하고 바보같은거죠......ㅠㅠㅠ
          
agrabad 14-10-10 13:37
   
나쁘게 말하면 미련하고 바보 좋게 말하면 정많고 따뜻한 사람...그것을 정하는것은 자기 자신..^^
               
진주소녀 14-10-10 13:38
   
일단 지금은 미련하고 바보처럼 느껴지네요...ㅎㅎ
어떤때는 그냥 이 성격이 좋았는데말이에요...
agrabad 14-10-10 13:36
   
사람은 죽어도 자기 성격 못버려요.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성격이 좋은성격이던 나쁜 성격이던 자신이 삶을살면서 타인과 자기 자신 그리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조금씩 고쳐가면서 사용하는거죠.  세상에는 100프로 퍼팩트한것이 없습니다.  사물이 되었든 인간이 되었든 오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럼 오점을 자신의 메리트로 만들어서 사용하는게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악랄했으면...이라는 말을 하시는데요.  이런 생각은 해보셨을지요.  만약 내가 더 냉정하게 인간관계 끊어 버리는 사람이었다면 자기 자신이 과거나 지금이나 그리고 미래에 있을수 있는 더 좋은 사람들을 놓칠수도 있다는걸요.  지금의 성격 못버려요.

그대로 유지하시구요.  그러면서 그 것을 자신의 장점으로 만들어 버리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진주소녀 14-10-10 13:40
   
감사합니다..ㅎㅎㅎ
로롤롱 14-10-10 13:37
   
세상에 온전히 착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반대쪽 얼굴을 내보일 기회가 없었을뿐이라고 생각..
저도 하루에도 성인군자처럼 행동할때도 있고 악당처럼 행동할때도 있어요 ㅋㅋ
     
진주소녀 14-10-10 13:40
   
저도 온전히 착한사람은 아녀요...ㅋㅋㅋ 착한사람이라면 나쁜생각을 안해야죠
근데 전 그런 행동을 하고싶다고 생각해도 자꾸 제가 누르네요ㅋㅋㅋ
          
로롤롱 14-10-10 13:44
   
제말은..
그것이 님 성격이라고 믿어왔지만
결국은 님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의식해 내린 선택일수도 있단 말이네요ㅎㅎ
나쁜 뜻으로 한말은 아니구..
바꿔 말하면 언제든지 님은 새로운 "선택"을 내릴수 있어요 님 성격이든 태도든
독하게 맘먹는것도 정 끊어내는것도 다 선택이고 연습
               
진주소녀 14-10-10 13:50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갸라미 14-10-10 13:54
   
맘이 여린 사람주변엔..맘이 여린 친구가 있기 마련인데...악랄하면 악랄한 친구들을 사귀겠죠. 배신한 한놈때문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진주소녀 14-10-10 13:56
   
안하려고 하는데 사람맘이 마음대로 안되는게 문제네요..ㅋㅋㅋ
홀로장군 14-10-10 13:59
   
걱정 마세요
세상 조금더 힘들게
그리고 나이 좀더먹으면 자연히 고쳐짐
안고쳐지면 그만큼 잘? 살고 있는거니 좋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