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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7 21:36
근데 소위 일빠였던사람들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글쓴이 : 박견유
조회 : 1,048  

일빠였다가 정상으로 돌아온사람은 그걸 어떻게 극복할수있는걸까요?

일본바이크에 일본브랜드옷에 일본음악 애니 만화 영화 드라마 문학 일본어

에 심취할뿐아니라 모든기준을 일본에두고 끊임없이

또 "무의식적으로" 한국과 비교하는 사람요.

준거집단을 일본에 두는사람..

이런게 일빠라고보는데

이런사람이  정상모드로 변한케이스가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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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랄 14-10-07 21:39
   
군대 ㄱㄱ
웃으면복옴 14-10-07 21:39
   
미빠로 변합니다.
지미페이지 14-10-07 21:45
   
일반화 시킬 순 없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 일빠가 국빠가 되고 국빠가 일빠가 되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죠.
박정희때 고문 받던 운동권 인사들이 뉴라이트 세력이 돼서 박근혜 만세하는 것처럼.
연예인도 빠가 안티가 되는 경우가 많은것처럼 비정상적으로 빠지다보면 또 비정상적으로 혐오하게 될수도 있는 것 같아요.

어느 쪽이든 사회에 해가 된다는 점에서 달라질 게 없네요.
물론 드물게 개과천선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이런 경우는 기본적으로 상식이 있는 제대로된 인간인 경우라고 봅니다.
한국의 안좋은 부분에 대해 실망을 하는 동시에 일본의 좋은 부분을 보고 빠져들어 일빠가 되는 경우가 있을텐데 일본에 대해서 알게 될수록 안좋은 부분까지 알게 되고 결국엔 일빠에서 탈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고요.
일제척결 14-10-07 21:45
   
멋 모를 때 일빠로 빠져들다가 어느정도 껍질이 벗겨지면 싫어지는 게 필수 코스라데요.
로마전쟁 14-10-07 21:47
   
아마 철들고 나면 자다가 이불에 하이킥 날리겠죠. 예전 생각하면서 말투도 뭐뭐라능 이러는 오덕말투 쓰다가 그게 시들해지고 철들면 얼마나 과거가 후회스럽겠습니까.
남만맹덕 14-10-07 21:47
   
일빠라는게 중요하다기 보다는 자국에 대한  비하심리가  강하다고 보이네요.
단지 비하를 하게된 계기나 소재가 일본이라는 소재나 취향일뿐.
스펙트럼이 여럿이라 단순하게 일빠라고 모는건 그렇습니다.
옆동네에서 활동하고 있고  여기서도 종종 나타나서 삼성 열심히 까는 인디고
같은 인간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이해하겠지만....
     
관성의법칙 14-10-07 21:53
   
확실한건 저 밑에 쪼x쪼x는 가생이에 아이디만 몇개가 있는지 저런 댓글 엄청 쓰고 다닙니다.

별 씨잘떼기 없는 한줄질문을 한다던가..

아까 무슨 노벨상 갯수 캡쳐한거... 그건 2채널이랑 일뽕들이 예전부터 많이 쓰던 자료기도 하고...

아니 딱 보면 모르겠습니까?
          
남만맹덕 14-10-07 22:04
   
저는 그 사람의 글에 관심을 가진게 아니라서요.
그 밑에 댓글보고 댓글을 단것입니다.
그정도는 이해하고 글을 쓰는거니 굳이 훈교는 안하셔도 되요 ^^
사실 기초과학분야는 일본이 확실히 예찬할만합니다.
그만큼 투자를 많이했고 성과를 냈다면 칭찬해줄만한거죠.
미국 유럽은 부러워하는데 일본은 부러워해서는 안될 이유는 없어요
어차피 그것도 분야마다 다르니 분야별로 이해하면 됩니다.
Mahou 14-10-07 21:47
   
제 주변엔 미묘한 일빠...그니까 돌려 찬양하는 녀석이 한명 있는데요. 대놓고는 싫다고 까고요 ㅎㅎ
소니찬양 + 애니, 피규어 조금 + 한국녀비하&일본녀환탄지&AV수집을하고 있죠.
말 맞춰준다고 제가 일본 칭찬하면, 일본 욕하고, 일본 욕하면, 다시 편붙고 미묘하더라고요.
참 모솔이였더가, 여친이 처음 생기니까, 일본녀 찬양은 확실히 줄어들었는데, 그외 다른 부분은 별 변화 없더군요.
정상인의 기준이 획일화된 것이 아니라면(저도 좀 특이하단 말을 듣는지라), 막말로 나대지 않으면, 지가 일본 좋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애가 못된 것은 아니거든요...걍 좀 예민한 성격정도?(욱하고, 잘삐짐?)
제 생각엔, 더 혐오스럽게 일본찬양하는 애들을 보면, 정신 좀 차리지 않을까 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오덕의 적은 탈덕이라고...ㅋ
소시민B 14-10-07 21:49
   
대체로 10대 20초반에 외국에 대한 동경과 한국에 대한 환멸이 심하기때문에 그때 좀 그런경향을 보이다가 대략 25 넘어가면 본정신으로 돌아와요. 주변에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되었습니다.
선무공신 14-10-07 21:49
   
일빠들은 변하지 않고 일왕을 숭배하고 나라를 좀 먹는 친일파가 되죠...
존재의이유 14-10-07 21:52
   
우수성이죠 요즘아이들은 모를겁니다 자동차던 가전이든 문화던 경제던 일본이 우리보다 앞에있었죠 저옛날 조선통신사가 일본에가면 난리가 나던거처럼요 극복하려면 우수하면됩니다 좋은제품 우수한문화 우수한 국민성 남을동경하고 배우는것은 그가 나보다 뛰어난점이 있기때문이죠
     
관성의법칙 14-10-07 21:57
   
타국을 동경하게 되면 자국을 깍아내려도 됩니까?

일본을 칭찬한다고 해서 일뽕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성나정 14-10-07 21:57
   
일빠가 재수없는건 당연하지만 일본 이야기만 나오면 과민반응 하는 사람들도 짜증남.
     
ISter 14-10-07 23:35
   
일빠나 일본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개거품무는 사람이나 정신적으로 일본에 예속당한 상태는 똑같죠
박견유 14-10-07 22:14
   
누굴 지칭한건아니고

사실 본문은 저의 과거 경우가 될수도있습니다.

일빠를 싫어한다지만 항상 한국의 어떤부분을 본 후 일본은 어떤가를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찾아보는 자신을보면 과연 나는 일본을 극복했는가? 묻게되는.

문제지 열심히 풀고 답안지라도되는냥 일본은 어떤가? 살핍니다. 제가 그럽니다.

무의식적으로요 ^^ 과거처럼 일본을 빨고 일본의 많은것을 향유하지않지만

정확히는 시들해졌지만 아직도 한국이 가는길의 어떤 큰 예시마냥 기준인것마냥

살피는걸보면 일본을 극복못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