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보단 누군가 빨대 꼽아 빨아먹는게 더 적절할 듯

이명박이 낙수효과를 주장하면서 부자들 뒤만 빨아줬지요.
그리고 국민들은 그게 쌩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러자 박근혜는 서민경제와 경제민주화라는 이슈를 들고 나왔는데
다언된 이후에는 이명박과 똑같은 낙수효과 정책만 펴고 있고.

그저 속아서 찍어준 국민들만 바보.

제도의 문제가 드러났죠.
정말 웃기는건 낙수효과를 기대하면서 기업에 지원을 하는 법과 제도는 충분히 있는데
정작 그 지원을 받은 기업이 낙수효과를 낼수 밖에 없게 하는 법은 드물다는 점이죠.

그림에서 보면 저렇게 병에서 부어주는 법은 있는데
위에 컵이 차면 아래로 그대로 내려 보내는 법은 없는거죠.

엄밀히 말하면 위아래로 다 빨대 꼽고 있는거죠. 국민은 전부 직원이자 고객

이번에 삼성이 평택에 16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하려한다는 마당에 타이밍이 좀 ㅎㅎ
15만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그 동안, 정부나 기업이 말한 고용창출이나 이익창출 등의 경제효과가 모두 그대로 이루어졌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부자나라가 되었을 겁니다.

이익창출 효과 사기의 으뜸은 이명박이 G20을 유치했을 때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했던 21조-~24조의 경제 효과가 있다고 떠들었던 것이지요.
그 경제 효과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요?
경제효과가 발생하기는 커녕
4대강에 20조원이 훠씬 넘는 돈을 꼴아박았고
앞으로도 유지비와 수공의 부채해결을 위한 자금으로 계속 꼴아박을 일만 남았네요.

공장 지어서 직접 사람 고용하는거랑 그거랑 비교가 됩니까 ㅎㅎ
그리고 MB의 4대강 사업에 문제가 많은건 맞는데 그 이전부터 4대강 하천정비사업에는 수십조원 퍼부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