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우리나라가 갈길은 로우엔드가 아니라 하이엔드라고 그렇게 말들을 했는데 기어코 외노자까지 들여오면서 몇십억 노동력이 버티는 중국 동남아하고 가격경쟁을 해댔으니.... 안되는데는 안되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삼성에게만 해당되는 소리가 아니라 우리나라 대기업 전부에 해당되는 겁니다. 근시안도 이런 근시안이 없어요
이건희는 이미 오랜전부터 경영에는 관여 안하는걸로 알고 있기에 그 문제는 아니라고 봄. 또 중국폰의 성장 문제라기보다 스맛폰도 이제 아이폰 외 나머지폰 시장으로 양분되서 점점 사양산업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봄. 샤오미 처럼 각국에서 라이센스 무시한 폰들이 나타나게 되면 과거 mp3 시장 처럼 듣보잡 폰들이 양산될테고.. 프리미엄 붙은 몇몇 폰 외에는 저가폰 시장은 난국이 될 가능성이 큼.
이건 본질적인 사회구조의 문제라 이건희도 어쩔수 없는 문제입니다. 아니 오히려 책임이 있다고 해야할겁니다.
지금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본질적으로 미래의 성장을 포기하고 현재에 최대한의 이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죠. 이미 예견된 문제인겁니다. 그럼 왜 제살 깎아먹기나 다름 없는 이런짓을 했을까요? 그게 이득이니까요. 최대한 뽑아먹고 다른 나라로 뜨겠단 겁니다. 어쨌든 그들의 입장에선 가장 효율좋은 방법이죠. 남은 사람들이 모든 피해를 부담해야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말이죠.
삼성도 주력 외에 저가폰 시장에서 영업이익 한축을 담당하는건 맞죠.
근데 삼전이 어닝쇼크 하지만 이번 3분기 4조원대 영업이익은 2011년대로 돌아간 것일뿐
갤럭시 노트4 역시 노트3보단 판매량이 웃돌을 가능성이 크고
갤럭시 6가 대박나면 5,6조원때로 회복하겠지만
지금처럼 저가폰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 과거처럼 10조대 대박은 힘들다고 봐야죠.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한미 fta 수혜도 없고 그저 인권비 절감 이득뿐인데 같은 돈으로 중국, 베트남 외 다른 동남아 로 공장이전 하는게 더 이득이 날수 밖에 없으니 개성으로 옮기지 않는것이죠. 일부 중소기업들이 정부 지원 받으면서 진출해 있지만 딱히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개성공단이 어마어마하게 쌉니다 중국은 이미 많아 비싸졌고 베트남 인플레와 인상된 땅 값으로 지금 비교하면 개성공단(김대중 노무현 때 계약이 유효했다면)은 어마하게 싸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언어가 통한다는 점은 어마어마하게 큰 장점이죠.
1명이면 될 것을 다른 나라에서는 2~3명을 채용할 경우도 있다보니 일반 중소기업은 동남아 가더라도 인건비가 저렴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의 개성공단은 그때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대북 정책의 변화가 없었다고 가정했을 때,
프레틀이라는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가 있습니다.
개성공단의 특수성과 분단의 현실을 겪었던 독일이기에 개성공단에 어마어마하게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터까지 잡았었죠. 실질적으로 이 회사는 우리나라에도 건물을 사지 않고 월세로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이 터지면 바로 튀어야 하거든요.
그런 회사에서 투자할려고 했다가 정부 정책변화로 투자 철수하고 아마 중국으로 바꿨나(??)
외국계 회사가 많이 들어올 수록 개성공단의 안정성은 더더욱 높아졌겠죠.
아놔~ 중국 업체가 이뤄논 성과라도 들고와서 제발 이야기해요...아놔...무슨 ....단순히 가져다가 조립해서 듣보잡 양산기술로 수량만 맞춰서 판매하는 중국업체에게 뭐가 밀려요? 개그떠시나....먼저 그런건 외국매체에서 심층분석이 나오고 10여년이 흘려야 가능성이 있는거....현 삼성의 전자산업계에서의 위치와 중국 짝퉁 업체의 위상을 전혀 모르고 있거나 쌩 초짜이거나 둘중 하나겠네요....ㅋㅋㅋ 간만에 웃고 가네요...
중국인들의 염원처럼 중국에서 삼전같은 전자산업계를 리드하는 업체 나올까요? 글쎄요....공산당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전자업체가 나온 전례가 인류사에 있다면 함 희망이라도 걸겠지만...지금으로선 노답 그자체이자 15억 중국인들의 희망고문이죠....
중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그날이 삼성전자가 망하는 날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