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10-06 20:02
왜 만화 영화에서 창은 인기가 없을까요 ?
 글쓴이 : 야야라라
조회 : 1,849  

시각매체에서 창은 인기도없고 비중이없는 무기로 나오죠 .
총이 등장하기전 창이 최강의 무기였는데
왜 그런 취급을 받을까요 ? 창은 멋지게 표현하는게 불가능한가요 ?
창을 주무기로 쓰는 영화,만화 주인공은 거의 본적이ㅣ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만세다만셋 14-10-06 20:04
   
삼국지보면 아그들 모두 창들고 설침
사단법인 14-10-06 20:05
   
만화는 예전에 요괴소년호야라고 있긴햇는데...
주말엔가 신들의전쟁 이란영화봣는데 쥔공이 창을쓰긴햇는데 칼쓸때보단확실히 임팩트가 떨어지긴하더라구요
알브 14-10-06 20:05
   
정령의 수호자? 무장연금?
하림치퀸 14-10-06 20:05
   
창은 떼거지 ? 공격에서 멋있죠. 반자의제왕에서도 나오고., 근데 1대 1상황에서는 공격 스타일이 한계가있으니까 폼도 안나고 액션이 억지스럽게되는거같음
푼수지왕 14-10-06 20:07
   
칼에 비해서는 우선 휴대하고 다니는게 번거로운 무기임.
수정과 14-10-06 20:09
   
우리에겐 Gáe Bolg
전쟁망치 14-10-06 20:09
   
실제로는 창이 제일 많이 쓰였습니다.
지니1020 14-10-06 20:10
   
들고 다닌느데 멋이 안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무한깡통 14-10-06 20:11
   
일본 애니메이션 영향이 큰거 같네요. 사무라이 문화를 미화한게 많으니.. 서양에서도 창보다는 칼을 많이 써온 영향도 있구요.
     
햄돌 14-10-06 21:42
   
뭔 소리임?
참치 14-10-06 20:11
   
없긴 왜 없나요? 그 유명한 롱기누스의 창이 있는데요. 중세물, 천사이미지, 신수, 거대로봇물 상당수가 창같은 무기가 나옵니다.
기억의편린 14-10-06 20:14
   
만화영화는 아니고 그냥 만화로는 용비불패가 있네요.
주인공이 창이 아니라 봉을 쓰긴 하지만 원래는 창을 썼으니 창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유한락스 14-10-06 20:19
   
아무래도 화려함이 부족하니까 소재로 인기가 없는거겠죠. 사실 기병도 철퇴나 쇠몽둥이 같은걸 쓰는 경우도 매우 많았는데 창작물에선 대부분 그렇지 않죠. 멋이 없으니까요
mago 14-10-06 20:22
   
~~~~~흑색창 연환 칠식 흑살 십육섬~~~~~~
나물밥 14-10-06 20:31
   
영화 무사에서 정우성이 창을 썻고
왕좌의게임시즌4 7화인가에서 오베린이 거산과 싸울때 창을씁니다.
님이 못본것일뿐 창은 간간히 나옵니다
영화 영웅에서도 견자단이 창을썻고요
     
북창 14-10-06 20:36
   
오베린 마르텔 ㅠㅠ''
개 멋있었는데...죽을때 개비참 ㅠㅠ
나물밥 14-10-06 20:31
   
후지미츠 14-10-06 20:42
   
조자룡. 백만 대군을 상대로 장판교를 뒤엎고 다녔는데 죽을때 노환으로 죽어서..
ultrakoo 14-10-06 20:46
   
왜나라 만화, 왜나라식 판타지 게임 때문에 그런 개념이 생긴거죠.

유럽도 동양도 검은 주력으로 그렇게 많이 쓰이는 무기가 아니였죠.
상징성으로 지금으로치면 권총같은 입지.
비만 14-10-06 20:53
   
창은 정면에 아주 강하지만 방향전환에 약점이 있어 소수일 경우 위력이 떨어집니다. 방향전환이 필요없게 정면에서 길게 대형을 짜야하고 머리수가 늘어날수록 위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무기죠. 기본적으로 안전한 곳에 서서 다대 일로 일방적인 다구리를 치겠다는게 창의 존재목적입니다.
혼자서 창질하는 경우 거리라는 장점보다 방향전환의 단점이 더 부각되죠.

결론 : 주인공이 수십-수백명씩 몰려 다니면서 일렬로 서서 창질하면 멋이 없잖아요.
mutter 14-10-06 20:54
   
무협지에서도 나오자나요...
백일창 천일도 만일검....
창을 다루는데는 백일이면 충분하고 도를 다루는데는 천일이면 충분하고 검은 만일이 지나도 충분하지가 않다죠...
창<도<검 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세뇌화되어서도 그렇고
아무래도 창은 집단전투용이다보니 개인의 화려함을 보여주기에는 도나 검에 밀릴수밖에 없어서인듯요
진실게임 14-10-06 21:23
   
일단 창은 길기 때문에 창날이 주인공 얼굴과 함께 보이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칼은 같은 화면 안에 주인공과 적의 무기를 다 보이면서도 멋지게 주인공을 부각시키는 화면을 꾸밀 수가 있죠.
끄으랏차 14-10-06 21:45
   
서양쪽은 검 많이 썼어요
그리고 전쟁에서 초기 진형에서는 창병이 매우 중요한 위치인건 사실이지만
돌격으로 이어져 양쪽 진형이 난전이 되면 검병이 오히려 훨씬 중요한 위치였습니다.
창은 근거리에 약점이 큽니다. 특히 전투에 쓰인 창들은 길이도 긴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도 검보병과 중장보병은 창병만큼이나 중요한 병과입니다.

그리고 만화나 영화의 특성상 전투보다 집단적인 진형의 싸움보다는
개인간의 싸움을 더 조명할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난전에서는 창보다 검이 일반적이니 당연히 검을 주로 다루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