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는사람중에 등산좋아하는분 있는데 동호회같은데 가입했다가 그렇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등산좋아하는구나 하는수준인데 동호회때보면 장비 자랑하잖아요 그런거 맛들여서 침낭100만원짜리 2개에다 등산복도 비싸고...ㅋㅋ그분 버는거 뻔히 아는데 왜 그런거 사냐하니까 동호회같은데가면 안살수가없다고 하더라구요 분위기가 그렇게 만드는거같음
산을 즐기려고 가는 사람도 있지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어떤게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서 이런식의 글을 쓰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여유있게 산을 즐기지 못해서 아쉽다는 의견은 님 혼자의 생각이잖아요. 이산 빠르게 한번 올라보겠다 혹은 땀쭉 빼면서 열심히 오르고 내려가서 시원한거 마시겠다 등등.
등산의 목적을 산을 즐기려는 사람이라고 한정하면 안돼요. 단지 운동할 장소로 산을 선택한것뿐인 사람도 있을수 있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좋아서 그 사람들 따라서 열심히 오르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매일 동네 뒷산 오르는데 매일 오르다보니 아무래도 설렁설렁은 안되더군요. 매일 숨좀 차더라도 좀 빠르게 그리고 뒷허벅지에 힘 들어가게 일부러 보폭을 크게 하면서 오릅니다. 산을 즐기기도 하지만 운동 개념도 있고 여러가지에요.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가졌는데 이런글을 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