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말하길, 독도를 빼앗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로 경제봉쇄와 해상 운송로 차단을 말합니다.
일본쪽에서는 경제봉쇄 가능하다 생각하는듯 합니다만 이 문제는 이견이 많죠.
아무튼 독도점령 시나리오로 대규모의 군사 충돌은 많은 위험요소와 정치적 반작용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일본에 유리한 방향으로
무혈 목표달성에 주안점을 둔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이 이성을 잃고 무력을 사용한다 가정할 때, 교활하게도 그것을 빌미로 un에 가져가 로비하고
경제제재의 당위성으로 활용하려들겠죠.
미국이 이라크나 아프간에 한 것 처럼 유사하게 말이죠.
그래놓고는 한국의 힘이 빠졌을 때, 집단적자위권을 내걸고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아래 자위대를 파병할수도 있겠네요.
다국적군이라는 간판으로 주일미군과 헤드쿼터를 형성해 작전에 나설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봅니다.
이 때 사실상 한국의 방공자산의 운용이나 공군 및 레이더의 상황정보등이 상호운용성과 비밀정보 보호협정이라는 타이틀로
주일미군과 자위대에 넘어가 보여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한국군이 단독으로 뭘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겠죠.
대규모의 최첨단 군이라고 해도 힘 한 번 못써보고 일거에 허무하게 소멸해버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차후 우환이 없을텐데요.
솔직히 말하면 군비리도 만연해 있는 상태에서 걱정입니다.
하여간 그동안 일본에서 온갖 로비와 공을 들였던 것들이 거의 실현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때가 있고 다양하고 획기적인 태개책을 논의해 볼 가치가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러시아와 협력해 운송로를 개발하고 일본을 견제해야 한다고 보는데
물론 이 사업은 추진중인줄로 압니다만 좀 더 포괄적인 부분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어떨가 싶네요.
아울러 실현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동남아 빈국중에 기지를 대여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상당히 효과적일 것 같네요.
말라카 해협에서 남지나해에 걸치는 공간은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의 사활이 걸린 매우 중요한 곳이지요.
일본이 이곳을 모른척 할리는 없습니다.
근래 해상초계기와 대잠수함 작전 헬기를 모두 자체 개발해서 대단위로 양산한다는 계획에 있고 이 기체들이 실전배치 되면
기존의 것들은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스크랩돼 보관할 것은 자명합니다.
그렇게 되면 어마어마한 능력을 갖춰 사실상 지역의 지배자로 군림하게 되리란 사실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겠네요.
게다가 기존 잠수함도 계량해 작전 성능을 한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제가 장황하게 이런 이야기를 늘어놓는 이유는 곧 닥칠지도 모르는 국가적 어려움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현재 아베 일당은 정한론에 기초해 한국 고립화 전략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