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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5 22:29
작심 삼일
 글쓴이 : 후지미츠
조회 : 627  

일주일전 동생이 저한테 다이어트 한다고 

"오늘 이것만 먹고 내일부터 굶을거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제가 사온 1800원짜리 초코머핀 4개와 콜라 500ml 와 닭가슴살 샐러드를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은듯 했는데 그 다음날 

1만 2천원짜리 치킨 하나와 거기에 딸려나온 콜라를 마시고 그 다음날엔 탕수육과 짜장면.

또 그다음날엔 제가 책상아래 숨겨놓은 라면 한봉지를 , 그 다음날에는 외국산 과자 4봉지를. 

또 과자 3봉지. 또 5봉지. 

자. 여러분은 이와 같은 경험이 있으십니까? 여러분은 자신과 약속을 잘 지키시는 편입니까?

전 못지키는 편이라고 해야겠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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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전쟁 14-10-05 22:32
   
저도 엄청 못지켜요.다이어트 기간에 치킨 시켜먹은게 수도 없이 많고 먹지 말아야지 하는것도 자주 먹게되고 꼭해야지 이런건 결국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게 되죠.  에휴 ㅜㅜ
핼신사랑 14-10-05 22:32
   
그래도 결심을 하면 양은 줄던데.. 보다 더 많이 드신듯 하네요;
후지미츠 14-10-05 22:33
   
일주일후. 저한테 다이어트를 포기했다는 말을 하더군요. 내 7200원..
TheCosm.. 14-10-05 23:05
   
:3 먹는 것과 관련하여 저는 스스로 책임을 못질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마음놓고 먹습니다. 우적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