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엄마가 무식한거 같은데-.-;;
아기 소변을 공개적인데서 싸게 하는 경우 전 못 봤는데요?
뭐 이런 경우는 있었어요. 제가 용돈벌려고 식당에서 서빙알바를 했었는데,
애기 엄마들이 기저귀 갈곤, 안 버리고, 식탁밑에 꽁쳐두고 가는거 발견하면 기분상한 경우는 가끔 있었음.
저가 김해경전철 근무하고 있는데 일하면서 그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출입문 닫히는 도중에 가방이나 우산 집어넣고서 비집고 들어오고,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 건 기본입니다. 그리고 제가 눈치 안 줄 때 쓰레기 몰래 좌석 안 쪽에 집어 넣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도 많았구요. 그 중에서 제일 짜증나는 일 하나를 꼽자면 노약자 전용석도 없는데 저보고 아무나 한명 비키라고 해서 자기 앉을 자리를 내달라던 노인네들. 일 한지 1주일도 안돼서 '우리나라 한참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살면서 저런 경우는 본적이 없네...
자작의 냄새가 나도 너무 나는 군요. 구수한 사투리 쓰는 어르신들 6명이 스타벅스에 도란도란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일행의 아이가 오줌 마렵다고 하니 갑자기 사투리 쓰는 아이 엄마???가 커피를 원샷 때리고 그 컵에다가 아이 오줌을 받았다! 이건 뭐~ ㅋㅋ 대체 일행이 몇명이야? 그냥 어그로네 쯧쯧
극히 드문사례라고 하셧나요? 그래요, 제가 홍콩 중국인 오줌사건을 먼저 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충격먹고 글 쓰진 않았을꺼에요. 근데 전 봤거든요 그것도 가생이에서..
홍콩에서 데모하는데 중국인 관광객이 아이 길에서 오줌싸게 하는 사진들고 데모하는거.
그거보고 실제로 제가 보니까 더 충격먹엇죠, 우리나라에도 저런사람이 있었구나하구요.
홍콩도 저 중국사람 하나때문에 중국인 전체가 욕먹잖아요. 그거랑 다른거 있나요?
심지어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제가 본거랑 비슷한 사건들 있나 검색해보니까 수두룩 하게
나오는데요.
국뽕드립으로 본색을 드러내셨네요. 이분은 그냥 남이 겪은일을 마치 자신이 겪은 마냥 감정이입해서 특별한 이유없이 한국을 까는데 쾌감을 느끼시는 분인듯
'이 글읽고 너무 화가나서 제가 본거마냥 꾸며서 글 썻습니다.' 자신이 본 일도 아니고 타인이 사진도 기제하지 않고 올린 글에 현장에 있었다는 듯 꾸미면서 까지 무엇에 그리 분한건데요? 그당시의 스벅 알바생이라면 이해는 합니다만 근데 님은 현장에 없었던 제 3자잖아요?
'거지같은 한국인 국민의식!!!' 이 게시글의 제목입니다. 한국인은 대한민국 국민인 한국인 모두를 가리키는 말이구요. 거지같은 한국인 국민의식 이라 하셨으니 모든 한국인 들이 거지같은 국민의식을 가졌다는 말이 되죠. 이게 바로 일반화죠. 일반화가 뭔가요?
일반화 (一般化) [일반화] 발음듣기 [명사] 1. 개별적인 것이나 특수한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됨. 또는 그렇게 만듦.
이게 왜 일반화냐고 말하실 것 같아서 사전적 의미를 들고 왔습니다.
스타벅스에 사투리 쓰는 아주머니가 아이의 오줌을 캔에 받는 걸 보고 '그럴수도 있지' 하는 한국인이 있습니까? 저런 몰상식한 행동이 통용 되는 한국사회라고요? 단어 선택을 잘못하신건지 단어 의미를 모르시는 건지..
통용 (通用) [명사] 1. 일반적으로 두루 씀. 2. 서로 넘나들어 두루 씀.
윗 일이 한국사회에서 통용되는 일이라면 대한민국 스타벅스에서는 아이가 소변이 마려우면 항시 음료캔을 지참한 아줌마들이 오줌을 받는 것을 목격하는 경우가 흔해야죠. 그런데 사이트 댓글을 보면 살면서 경험한적이 한번도 없다는 댓글이 수두룩 하죠? 그리고 위 행위에 대해 '그럴수도 있지 왜 분개하냐'하지도, 용납하지도 않죠? 그말은 님이 쓴 몰상식한 행동은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지 않는다는 말이 됩니다.
결국 님은 그냥 지나가다가 정말 일어났는지 아닌지도 모를 일을 자신이 겪은 일인마냥 사칭하고 '모든 한국인들의 국민의식은 거지같다'며 일반화 시켜놓고 마치 자신은 일반화 시킨적이 없다는 듯 말하고 있으니 다들 어그로다 하며 어이없어하는 겁니다. 이미 사칭해놓고 당당하게 국뽕드립을 치는걸 보니 그냥 어그러다 싶지만요.